삼성산을 넘어 관악산 팔봉능선으로
1. 뜻을 세운 때는 한달전쯤 팔봉능선으로 하산할 즈음입니다. 욱봉, 아니 팔봉 내리막길에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주 등산을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 깔딱고개를 올라 팔봉능선을 타고 다시 서울대 빠진다고 하셨습니다. 삼성산에서 팔봉능성을 올라 사당역까지 종주코스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 다시는 팔봉능선을 오르지 않고 내려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예순쯤 되신 어르신이었습니다. “아! 아직 관악산을 너무 모르는구나…..” 이 때부터 팔봉능선을 오를 계획을 잡았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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