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이해 및 감독역량 확충을 위한 세미나

1. 금감원이 무척 흥미로운 세미나를 합니다. 공개인가 했더니 내용역량강화 세미나입니다. 금감원, 가상자산 이해 및 감독역량 확충을 위한 세미나 계획 보도자료에 첨부된 프로그램입니다. 재미있는 기획입니다. 그래서 공부해볼까 해서 관련한 한글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주제1:블록체인 기술의 이론적 기초 블록체인과 관련한 초창기 자료를 찾아보면 비트코인을 설명하는 자료가 많습니다. 그리고 합의알고리즘을 비교합니다. 굳이 이런 글들이 필요할까 의문이라서 단순히 블록체인(Distributed Ledger)를 다루는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보험연구원의 보험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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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감원 업무계획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1. 행정부는 부처별 업무계획을 보통 1월중에 발표합니다. 다른 해와 비교하면 2019년은 무척 늦은 편입니다. 지난 3월 7일,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각각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2019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발표한 업무계획 전문입니다. 읽어보시면 그 동안 간헐적으로 발표하였던 여러가지 조치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이슈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 그럼에도 자본시장과 관련해서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방안입니다. 금융위원회의 업무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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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승수 인하, 금융감독원 2017 감독방향

1. 한국거래소가 2017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의 후속조치로 코스피200선물·옵션 거래승수 인하 및 투자자 진입규제 정비을 발표하였습니다.금융위원회가 2016년 11월에 발표하였던 내용의 후속책입니다. 현재 KOSPI200 선물·옵션 거래승수가 50만으로 글로벌 파생시장에 비해서 거래단위가 지나치게 높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가지수 파생상품의 거래승수 등을 주요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하겠습니다. 변경된 부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생상품 승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미래에셋대우증권 심상범위원이 보고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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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끄는 세가지 뉴스

1. 어제 보았던 주식파생시장 리모델링 설명회 말고 다른 소식도 많았습니다. 첫째는 키움증권과 코스콤이 맞선 시세이용료 재판에서 키움증권이 이겼네요. 조만간 판결문을 구할까 합니다. 국내 모든 증권사는 오프라인 ‘지점 수’를 기준으로 코스콤에 매월 시세정보 이용료를 지불한다.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지점 수 대신 ‘계좌 수’ 기준으로 이용료를 매긴다. 코스콤이 ‘키움증권이 잘못된 계좌 수를 제출해 시세정보 이용료를 실제 내야 하는 금액 보다 적게 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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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깡패?

1. 대통령이 세월호 담화문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를 바로잡지 못하여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 집권 초에 이런 악습과 잘못된 관행들,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그러면 적폐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 요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적폐를 없앤다고 합니다. 적폐를 없앤다고 하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요즘 하는 일입니다. 첫째 파생상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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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NCR제도 개선방안

1. 금융위원회가 4월초 NCR규제완화를 발표하였습니다. NCR규제완화와 M&A 시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청회를 주최하였습니다. 증권산업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NCR제도 개선방안 NCR규제완화로 혜택을 받는 곳과 아닌 곳이 극명히 의견을 달리 했다고 합니다. KDB대우증권 정태영 부사장은 “그동안 현 NCR의 비합리적 규제로 IB업무 등에 지장이 많았다”면서 제도개선에대해 찬성의견을 내비쳤다. 다만 새 NCR제도의 효용성을 위해서는 3개월이하 대출의 위험자본 차감제외 기간을 신용도나 담보평가액에따라 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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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및 정보보호 감독 방향

1. 금융감독원이 매년 초 금융감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2014년은 다른 해와 달리 특이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금융IT와 정보보호를 따로 떼내어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4년 금융IT 및 정보보호 감독, 검사 업무설명회 개최 설명회때 나온 자료중 총론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 위의 자료중 IT리스크를 강조한 점은 돋보입니다.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와 WFE(세계거래소연맹)은 2013년 7월 Cyber-crime, securitiesmarkets and systemic risk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사이버보안은 시스템리스트를 관리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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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매매시스템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대응

1. 한맥사태이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이 사후 대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선물옵션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일단 내년 초부터 중소형사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대형사까지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침체와 거래 감소에 따른 극심한 불황으로 증권사들이 실적이 부진해지자 수익을 내기 위해 무리하게 선물·옵션 등 위험성이 큰 거래에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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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IT에 대한 금융감독기관의 인식

1. 9월 26일. 한국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을 뽑는 날입니다.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낙하산인사’라고 비판하면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주주인 증권사 대표들도 차기 이사장의 제1 조건으로 전문성을 꼽고 있다. 실제로 모 언론사가 차기 이사장의 덕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증권사 대표들은 부진에 빠진 주식거래 활성화를 새 이사장의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정책 이행기관이 아닌 만큼 새 이사장으론 침체된 증권업계를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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