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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질문 – LDMA와 IPC

1. 또다른 질문입니다. 역시 메일로 받았습니다. LDMA 관련 자료를 찾다가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LDMA에 관한 웹 자료가 너무 없던 찰나에IPC Messaging이라는 글을 보고 질문이 생겨서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LDMA가 언급이 되었는데요.. 올리신 글에 따르면 결국 LDMA라는 것이 Core To Core간의 IPC Messaging 이라는 건가요? 제가 알고 있던 DMA와는 거리가 좀 먼거 같아서요.. 코어 간의 IPC를 DMA라고 부를수도 있는건가요?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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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에 대한 질문

1. 메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ATS와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첫째. 국내 ATS의 모습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현재 KRX 중심의 거래처럼 개인/법인 모두가 ATS에 호가를 제출하고 증권사는 그에 맞는 Interface를 제공하여야 할까요? 아니면 기관/법인등 큰손들의 대량매매 위주로 ATS가 운영될까요? 아니면 HFT 나 DMA등을 중심으로 운영될까요? 둘째. Best Excution 의무등이 향후 법개정 과정에서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증권사 주문전달 시스템에 Order Routing을 위한 Process를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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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가 검토중인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방안

1. 대체거래소가 초읽기에 들어간 듯 합니다. 물론 입법화를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거래소간 합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ATS 제도를 도입, 유통시장에서 거래소와 경쟁구조를 만들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ATS는 매매체결 등 정규 거래소의 유통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적 증권거래 시스템으로, 거래량은 미국의 경우 42%, 유럽은 30%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한 참석자는 “ATS는 자본시장에서 세계적 추세로, 사전에 도입해 대비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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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대 큐로컴 제2라운드

1. 지난 글에서 대법원 판결을 두고 서로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프레임 4.0으로 지재권타툼이 확대되니 위험관리를 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티맥스 대 큐로컴 사건. 최종 결과는? 다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일자 모 신문 1면에 커다란 광고가 실렸습니다. 큐로컴의 광고입니다.위의 광고를 보시면 티맥스뿐 아니라 티맥스가 개발한 프로프레임 4.0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까지 법적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큐로컴은 20일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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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

1. 6월 16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헤지펀드 도입이었습니다. 이번 헤지펀드 도입안의 주요 내용은 ▲개인투자자 최소 가입금액 5억원,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비율(50%) 폐지, 금전 차입 한도 및 파생상품 거래 제한 완화, ▲운용업 인가 기준 설정(증권사 자기자본 1조원, 자산운용사 수탁고 4조원, 투자자문사 일임계약액 5천억원) 등이다. 헤지펀드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대형IB를 육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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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감동적이었던 주말 신문

1. 보수와 진보의 공존.? 부모님은 조선일보와 덤으로 배달되는 한국경제신문, 저는 한겨레신문을 봅니다. 돈을 내고 볼 필요는 없지만 퇴근길 다 본 신문을 펼칩니다. 조선일보 주말판은 무척 재미있습니다. 한겨레신문이 소개하는 신간소식도 좋지만 새로 시작하는 컨테이너선 동행기가 흥미롭네요.? 그럼에도 조선일보 주말판인 위클리 비즈와 Why?에 실린 기획기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Weekly BIZ] [Story] 윤호일 남극대장의 그 어느날 [Why] [김윤덕의 사람人] 자갈밭을 최고의 정원으로 일군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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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베스트와 의미

(*)글을 새벽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링크가 잘못 되어 지금 합니다. 새벽부터 백여 킬로미터를 달려 수정하고 지금 올립니다. 1. 10년 9월말 전 직장을 나오면서 블로그를 호스트이름도 바꾸고 ISP도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Google Analytics도 변경하였습니다.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어떤 글이 가장 인기있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조회가 가장 많은 곳은 블로그 홈입니다. 그렇지만 통계를 내기 힘들기때문에 글단위 조회수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인기란 관심도의 반영이고 독자들의 관심사항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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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T가 정체되었나?

1. 어제 저녁 만났던 분은 증권사 트레이더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증권사 IT를 놓고 잠시 대화를 하였습니다. 주로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하룻밤 지나 아침이 되니 @dolppi님이 “금융산업 IT는 왜 정체되었을까“라는 글을 쓰셨네요. 읽어보니까 같은 듯 하기도 하고 다른 듯 하네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이야기했던 내용에 살을 붙여서 글을 써봅니다. 2. 제가 증권사 IT를 만난 때는 코스콤을 고객으로 한 시점부터 따지면 17년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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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경쟁과 운영리스크

1. 몇 달전 거래소의 신차세대시스템을 준비하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거래소경쟁의 핵심인 Latency가 나왔습니다. “해외거래소처럼 장애가 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KRX 시스템도 가장 최고로 만들 수 있죠. 그렇지만 KRX가 외국처럼 몇 일씩 장애가 발생하면 난리가 난다. 거래소 이사장의 자리가 문제가 된다.”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장애 대책을 위해 로그 한줄을 더하고 데이타 쓰기를 늦추면 그 정도의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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