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제도

금융 AI 가이드라인과 데이타기본법

1. 금융분야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에 이어지는 글로 연구소들의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가이드라인은 금융산업에서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검토와 도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성화 논의와 시사점은 국내 현황과 해외 규제흐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 이전 보고서입니다. 국내 현황을 보면 익숙한 영역들이 대부분입니다. 보험연구원의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가이드라인을 요약설명한 자료입니다. 원문을 읽기 불편하신 분들이 보시길 바랍니다. 가이드라인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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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소수점거래 그리고 잔돈투자

1. 처음엔 핀테크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금융의 변화가 디지탈혁신의 바람을 타고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MZ세대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올라온 도표를 보면 변화의 폭과 깊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11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에서 NH농협은행 부행장이 발표한 자료에 가져온 그림이네요. 해외 자료를 정리하여 소개하는 국제금융센터의 글로벌 은행들이 주목하는 7대 트렌드을 보죠. 현재 7대 트렌드중 자산관리까지 상세히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슈] 글로벌 은행들은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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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버블 혹은 이성적인 과열

1. 글이나 기사를 읽다고 흥미로운 주제가 나오면 찾아봅니다. 이번에는 Everything Bubble입니다. 시작은 아래 기사입니다. 제프리 프랑켈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면·영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 ‘2021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서 ‘세계 경제의 불균형 회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이렇게 말했다.프랑켈 교수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가격, 특히 위험자산 가격이 펀더멘털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으로 폭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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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API와 증권사

1. 마진FX, 리테일FX 그리고 API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서 글을 쓴 이후 몇 가지 흐름이 있었습니다. 그런 흐름을 축약적으로 보여주는 기사가 정부 정책 방향에 또 언급된 ‘외환 API’…당국·은행권 동향은입니다. 우선 기획재정부가 외환API를 공식적으로 일정계획을 밝혔습니다. 자료를 보면 21년 12월까지 전자거래 도입방안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입니다. 다만 위 기사를 보면 정부당국이 강제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듯 합니다. API 도입은 기본적으로 개별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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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매매, AI중개와 자본시장법

1. 시스템트레이딩이 투자일임일까요, 투자중개일까?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 글의 대상은 증권회사(선물회사)가 제공하는 혹은 하려고 하는 자동매매시스템입니다. 오늘 주제는 자본시장법으로 인허가를 받지 않은 회사가 제공하는 자동매매시스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동매매시스템은 시스템매매와 다릅니다. 이전 글에서도 소개하였던 금융위가 정의한 시스템 매매를 다시한번 확인해보면. “시스템매매”란 투자자 자신의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내장된 일련의 조건에 의하여 금융투자상품 매매종목, 매매시점 또는 매매호가에 대한 의사결정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에 의하여 자동매매주문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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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트레이딩에서의 회원과 위탁자의 차별

1. 오랜만에 여의도에 나가서 두런두런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화를 하던 중 문제라는 생각이 든 주체가 있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내놓은 “알고리즘트레이딩 가이드라인“에 있는 내용입니다. 6.1. 회원의 FEP 관리·운영 회원시스템의 하나인 FEP를 위탁자가 관리.운영하는 행위는 관련법규상 허용되지않을 뿐만 아니라, 회원의 FEP통제가 불가능하여 알고리즘거래의 사고발생위험을 높이는요인이 되므로 회원이 직접 FEP를 관리.운영하고통 제하여야 한다 (2)회원은 FEP를 위탁자(투자자)가 관리.운영할 수 없도록 물리적으로 차단하여야 하고,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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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의 보고서 속 ‘인플레이션’

1. 요즘 신문을 보면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를 자주 발견합니다. 아직 논쟁중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 수 없지만 물가가 걱정이고 대출금리도 문제겠지만금융시장에선 인플레이션여부가 무척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찾아본 자료는 국제금융센터의 보고서입니다. 생소한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목적으로 99년에 설립한 조직입니다. 금융위기가 계기입니다. 발간하는 보고서중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 무료 보고서라도 해외 금융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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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관련 연구원들의 2021년 전망과 이슈

1. 2021년이 벌써 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패더믹 위기는 계속이고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규제와 제도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이 과정을 통하여 금융산업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매년 말 혹은 초에 각 연수돌은 다음해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그중 금융연구원이 가장 먼저 합니다. 보통 11월에 다음해 전망을 내놓습니다. 금융연구원이 2020년 11월에 ‘2020년 금융동향과 2021년 전망’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들입니다. 2021년 경제전망 금융시장 환경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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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금융위 계획 톺파보기

1. 톺파보기. 자주 듣는 단어는 아닙니다. 국악방송을 한참 들을 때 접한 말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다’는 뜻 외에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도 있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시각으로 금융위원회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보도자료중 자본시장정책과 관련한 부분을 보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 1월 보도자료중 자본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는 아래입니다.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한층 강화 금융발전심의회 자본분과 개최 2021 금융위 업무계획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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