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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城小樂과 함께 한 남한산성 라이딩

1. 산성소락(山城小樂).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남한산성 수어장대 옆 공터에서 열리는 남한산성 숲속음악회입니다.가을을 느끼러 떠난 남한산성에서 뜻하지 않은 선율을 만났습니다. 30일, 미루어 두었던 남한산성으로 떠났습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 보면 화려하고 시원한 늦가을을 놓칠 듯 하여 풍광보와 길을 나섰습니다. 남한산성은 지난 여름 팔당을 돌아 광주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때는 ?첫 길이고 너무 더워 남한산성 동문까지 몇 번 쉬면서 올랐습니다. 오르는 동안 시원한 계곡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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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하며 가을을 보낸다

1. 청소년시절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면 흘러나왔던 노래들이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음악과 너무 다릅니다. 슈퍼스타 K 시즌2의 장재인씨가 하는 음악하고도 다릅니다. 요즘 유행하는 리듬,멜로디와 비교하면 너무 단순하여 유치한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도 기억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요즘은 뜸하지만 시낭송입니다.제가 좋아하는 분이 박인희씨와 윤설희씨 낭송입니다.’그리운 바다 성산포’라는 시는 이생진 시인이 쓰셨습니다. 이생진 시인은 생소하지만 윤설희씨 낭송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2. 박인희씨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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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s의 단축에 따른 수익은?

1. 지난 국정감사에서 재미있는 자료 두가지가 발표되었습니다.한나라당 조문환의원이 ELW거래주체별 손익을 분석한 자료를 냈습니다. ELW 시장 규모가 늘어나면서 한국거래소는 상장 수수료,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 수수료, 금융감독원은 발행 분담금 등 관련기관의 수익도 쏠쏠해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매매거래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위탁 수수료를 챙긴다. 게다가 기관투자자들이 외면하는 ELW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해마다 거액의 손실을 보고 있으나 ELW 유동성 공급자(LP)로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운용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달 현재 발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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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cation Service VS. Proximity Service

1. 얼마전 국정감사 때 부산에 접속라우터를 두자는  주장을 소개하였습니다. 기사 둘 – 부산 허브와 KTB신사업 또한 KRX가 알고리즘트레이딩과 HFT(고빈도트레이딩)에 대응하기 위한 TFT를 꾸린다고 보도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KRX가 코로케이션서비스를 할지, 말지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데이타센터를 고민할 일이 없는 사람이 코로케이션, 호스팅, 클라우드와 같은 말을 들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여기에 월스트리트 자료를  볼 때 등장하는 Proximity Service라는 말까지 등장하면 어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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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Data와 HDF5

1. HDF5에 익숙치 않았습니다. 우연히 @dolppi님의 글에서 HDF5를 알았습니다. high frequency data analysis 대량데이타를 이용하여 백테스팅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저같은 경우 백테스팅을 해본 경우이 없어 익숙치 않았습니다. 구굴링을 통하여 확인해보니 HDF는? 아리랑 1호 인공위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DF를 아주 자세하게 한글로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HDF(Hierarchical Data Format)는 이러한 분산환경에서 과학용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다중객체 파일형식이다.HDF는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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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카페이야기

1. 그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그저 조용히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가 좋습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의 주인공이었던 계륜미가 다시금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준 타이페이 카페이야기(第36個故事)는 잔잔한 사색을 줍니다. 이 영화는 이번 PIFF를 통하여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대만영화와 관련된 이야기 하나.

장사꾼에게 상도(商道)가 있으면 손님에겐 객도(客道)가

1. 발단은 조선일보 주말판에 실린 일식 요리사 김원일씨의 인터뷰입니다. “장사꾼에게 상도(商道)가 있으면 손님에겐 객도(客道)가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이 많은 생각을 들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손님은 왕이다.(The Customer is always right)’라는 말을 비틀고 싶었습니다.

기사 둘 – 부산허브와 KTB 신사업

1.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배달된 경제신문을 유심히 보았습니다.몇 일 정신줄을 놓고 있었습니다. 한 곳에 집중하여 고민하고 고민하다 보니 챙기지 못하였습니다. 눈에 띤 기사가 둘이 있었습니다. 우선 속도에 민감한 파생상품거래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증권거래소,코스닥 및 선물거래소가 한국거래소로 통합하기 이전에 선물거래소는 부산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선물과 관련된 매매체결시스템도 부산에 있었습니다. 한국거래소로 통합하면서 본사와 파생매매시스템만 부산에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케이션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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