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슈퍼메뚜기

ELW 검찰 기소이후 HFT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1. ELW 검찰 기소이후 비판이 신문을 뒤덮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하고 법원에 유무죄여부를 묻는 절차가 남았음에도 검찰의 수사발표는 마치 진리처럼 시장을 떠돌아 다닙니다. 법원이 판단을 내릴 때까지 몇 년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Fact)를 바라보는 관점이 검증되어야 하지만 검증을 할 수 있는 이론적인 연구가 부족합니다. 그러면서 잠재되었던 논의가 솟아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ELW스캘핑때문에 개인투자자 손실? 에서 예상을 했던 기계적 매매=알고리즘매매=고빈도매매를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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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슈퍼메뚜기 2

1. 몇 일전 치타와 슈퍼메뚜기라는 글에서 CFTC 의장인 Mr.Clinton의 비유를 소개하였습니다. 연설중 HFT를 언급한 원문입니다. 미국감독당국이 HFT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Cheetahs?Cutting the Queue Technology is the first area where changes are occurring at breakneck speed. You already know that since you’re attending this HFT conference. Technology can be a great equalizer, bridging people across oceans, between rural and urban and 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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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슈퍼메뚜기

1. 치타와 메뚜기. 전혀 다른 생명체입니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목표를 잡으면 빠른 속도로 내달아 목표의 목을 꽉 물어 잡아버리는 치타. 반면 메뚜기는 넓은 풀밭위에 앉아 있다가 이리 뛰고 저리 뛰어나닙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촐싹댄다고 해야 하나요.? 그렇지만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메뚜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곳이 몇 있습니다만 가장 먼저 슈퍼메뚜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분은 이데일리의 이진우기자이더군요. 2004년 7월입니다.

내가 만난 슈퍼, 아니 새끼메뚜기

1. 연말 2호선 맛집기행을 했습니다. 장소는 구로동에 있는 중국식 양꼬치구이입니다. 만남 분은 90년초반부터 인연을 맺어 같이 넥스트웨어을 창업했던 1대 대표이사님입니다. ? 2002년 회사를 그만 둔 이후 8년만에 만났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이 사라질 수 있지만 변화가 크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말하는 어투나 습관이 바뀌지 않았더군요.(^^) 누구와 팀을 이루어 매매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알고보니 다 넥스트웨어와 관계있던 분들이더군요. IMF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모증권사에 취직한 개발자.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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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s의 단축에 따른 수익은?

1. 지난 국정감사에서 재미있는 자료 두가지가 발표되었습니다.한나라당 조문환의원이 ELW거래주체별 손익을 분석한 자료를 냈습니다. ELW 시장 규모가 늘어나면서 한국거래소는 상장 수수료,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 수수료, 금융감독원은 발행 분담금 등 관련기관의 수익도 쏠쏠해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매매거래시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위탁 수수료를 챙긴다. 게다가 기관투자자들이 외면하는 ELW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해마다 거액의 손실을 보고 있으나 ELW 유동성 공급자(LP)로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운용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달 현재 발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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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메뚜기, 한국형 Low Latency Trader?

1. 고빈도거래(High Frequency Trading)를 말할 때 따라다니는 말이 ‘Low Latency‘입니다. 매매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잇는 모든 지연을 최소화하여 매매속도를 높힌다는 뜻입니다.이를 위해서 다양한 기술들을 동원합니다. Low Latency Messaging RDMA Naked Access,DMA Automated Trading(Execution Engine) Algorithmic Trading Dolppi님의 블로그나 저의 블로그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각 기술들이 의미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하지 않을까 합니다. 2. 제가 Latency를 말하면서 한국시장의 현주소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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