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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와 자본시장
1. HTML5. 어느 때부터인가 자주 언급되는 단어입니다. HTML5를 도입하면 동영상 재생을 HTML에서 지원한다는 정도외에 아는 지식도 없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PM이자 기획자였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저 사용자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SDP를 간단히 소개하면서 실시간웹기술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을 이 때 Ajax와 Comet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HTML5를 발표하면서 실시간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표준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금융산업이 HTML5에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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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Minutes의 ‘ Wall Street Speed Traders ‘
1. 미국 CBS의 60분(60 Minutes)라는 프로그램에서 HFT를 다룬 내용입니다.부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Steve Kroft Gets A Rare Look Inside the Secretive World of “High-Frequency Trading”
스티브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1. 어제 KBS 1TV 8시에 KBS스페셜 “스티브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라는 했습니다. 저는 여행때 빌린 자동차를 반납하려고 집을 비운 사이에 방송되었습니다. 물론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늘 새벽에 기사를 보다 알았고 구해서 보았습니다. 2. 주제는 “2010년 세계IT업계 지각변동의 주인공 애플, 그리고 애플의 CEO가 세상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일까?”입니다. 스마트폰은 소셜네트워크혁명과 맞물려 생활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스마트폰 혁명은 아이폰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하면서 밑바탕엔 스티브 잡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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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로의 가족여행,가을여행(1)
1. 추서연휴때 계획을 세웠습니다.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오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추석 다음날 큰 딸이 “시험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에 하자고 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지난 토요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문경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둘러보고 문경새재로 향할 계획이었습니다. 결과는 문경은 근처도 가지 않고 영주(영주 및 풍기)에 1박2일을 보냈습니다. 가족여행을 갈 때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지 않습니다. 그냥 하루이틀전에 어디로 갈지 가족회의에서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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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와 증권IT회사의 새로운 관계를 위한 의견
1. 몇 주전 증권사 전산부장님을 잠시 뵌 적이 있었습니다.IT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해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와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말했습니다. “지난 15년동안 SI를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 그중 하나가 SI란 서로와 서로에게 발전을 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 새롭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먼저 아닌가?” 회사를 그만두기 오래 전부터 가져온 생각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만났던 증권사분들에게 항상 똑같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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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가 보여주는 기업가
1. 어느 때부터 드라마를 보면 말이 들립니다. 스토리만 보였는데 대사가 귀에 들어옵니다.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성균관 스캔들을 보면 맘에 드는 대사가 많습니다. 자이언트를 보면서 항상 떠오르는 소설이 있습니다. 황석영선생님의 ‘강남몽’입니다. 강남을 터전을 살아온 사람들의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합니다. 자이언트와 강남몽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느낍니다. 자이언트가 드라마적 효과를 위해 기업가와 정치인을 주인공으로 한 점이 다른 뿐 강남을 무대로 살았던 사람들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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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제품을 통해 본 Low Latency Trading System 개발 사례
1. 메일로 몇 분들이 HFT 시스템구축을 어떻게 할지를 문의해왔습니다. ASIC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었고 다른 분은 트레이더로써 소규모투자로 HFT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분이었습니다. 최근 제가 본 몇가지 자료중 두분이 참고할 수 있는 –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In-Process Model이라는 이름의 제품. SpryWare라는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을 HFT와 Low Latency에 맞추어재설계한 제품입니다. Embeded MIS(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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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생명
1. 아무리 마음이 꿀꿀하더라도 나를 위한 투자를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시 풍광보와 함께 나섰습니다. 먼 길을 갈 생각은 아니고 새로 자리잡은 사무실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책상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항상 다니는 길이었지만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퐁과 수해가 휩쓸고 간 한강이었지만 곳곳에 코스모스가 부끄러운듯 가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물론 코스코스만 아닙니다. 갈대도 가을의 스산한 느낌을 줍니다.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는 벌써 갈대밭이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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