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제도

금융위가 검토중인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방안

1. 대체거래소가 초읽기에 들어간 듯 합니다. 물론 입법화를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거래소간 합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ATS 제도를 도입, 유통시장에서 거래소와 경쟁구조를 만들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ATS는 매매체결 등 정규 거래소의 유통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적 증권거래 시스템으로, 거래량은 미국의 경우 42%, 유럽은 30%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한 참석자는 “ATS는 자본시장에서 세계적 추세로, 사전에 도입해 대비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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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

1. 6월 16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헤지펀드 도입이었습니다. 이번 헤지펀드 도입안의 주요 내용은 ▲개인투자자 최소 가입금액 5억원,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비율(50%) 폐지, 금전 차입 한도 및 파생상품 거래 제한 완화, ▲운용업 인가 기준 설정(증권사 자기자본 1조원, 자산운용사 수탁고 4조원, 투자자문사 일임계약액 5천억원) 등이다. 헤지펀드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대형IB를 육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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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경쟁과 운영리스크

1. 몇 달전 거래소의 신차세대시스템을 준비하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거래소경쟁의 핵심인 Latency가 나왔습니다. “해외거래소처럼 장애가 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KRX 시스템도 가장 최고로 만들 수 있죠. 그렇지만 KRX가 외국처럼 몇 일씩 장애가 발생하면 난리가 난다. 거래소 이사장의 자리가 문제가 된다.” 그러면서 덧붙이더군요. “장애 대책을 위해 로그 한줄을 더하고 데이타 쓰기를 늦추면 그 정도의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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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변호사가 본 ELW스캘퍼 사건

1. 한국거래소의 변호사가 법률적으로 ELW스캘핑을 다루었습니다. 법 전문가가 쓴 글이라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법 적용을 187조 1항이 아니라 71조를 기준으로 법리적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178조는 부정거래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조항입니다. 제178조(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①누구든지 금융투자상품의 매매(증권의 경우 모집·사모·매출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 및?제179조에서 같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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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슈퍼메뚜기 2

1. 몇 일전 치타와 슈퍼메뚜기라는 글에서 CFTC 의장인 Mr.Clinton의 비유를 소개하였습니다. 연설중 HFT를 언급한 원문입니다. 미국감독당국이 HFT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Cheetahs?Cutting the Queue Technology is the first area where changes are occurring at breakneck speed. You already know that since you’re attending this HFT conference. Technology can be a great equalizer, bridging people across oceans, between rural and urban and 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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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슈퍼메뚜기

1. 치타와 메뚜기. 전혀 다른 생명체입니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목표를 잡으면 빠른 속도로 내달아 목표의 목을 꽉 물어 잡아버리는 치타. 반면 메뚜기는 넓은 풀밭위에 앉아 있다가 이리 뛰고 저리 뛰어나닙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촐싹댄다고 해야 하나요.? 그렇지만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메뚜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곳이 몇 있습니다만 가장 먼저 슈퍼메뚜기라는 단어를 사용한 분은 이데일리의 이진우기자이더군요. 2004년 7월입니다.

대체거래소는 어떤 방향으로?

1. 처음 대체거래소가 논의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러다가 금융위가 논의중인 자본시장법개정안에 대체거래소와 관련된 내용을 긍정적으로 포함시킨다고 하였습니다. 무언가 변화가 있다고 느겼지만 “한 곳만 허가해주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말 한겨레신문이 새로운 소식을 보도하였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제2의 증권거래소인 대체거래시스템을 주문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익명거래시장 형태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5일 “익명시장이라는 어감이 불안한 느낌을 주지만 초단타 매매 규제를 강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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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질문 그리고 답변

1. 아침마다 이메일을 읽습니다. 90%가 스팸으로 처리됩니다. 나머지는 이메일마켓팅을 위한 홍보성 메일입니다. 아주 일부 관심 가는 내용입니다. 어떤 경우 반드시 답장을 해야 하는 메일인데 구글이 멍청하여(^^) 스팸으로 처리합니다. 아래 내용도 그런 이메일이었습니다. 최근에 가지게 된 의문중에 하나가 마켓 데이터 프로바이더에 대한 내용입니다.주로 HFT에 대한 논의가 co-location 등으로 어떻게 거래를 빨리 체결할까에 대한 내용인데..결국은 그러한 거래를 만들어내기 위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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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문형랩과 미러링 어카운트

1. 갑자기 고민스럽습니다. 소셜트레이딩이란 말을 법적인 용어가 아닙니다. 그냥 사회적인 현상을 부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를 자본시장법안에 어디에 위치하여야 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에 허가를 요청한 온라인 자문형 랩때문입니다. 우선 논란은 이렇습니다. 지난 5월 아시아경제에 실린 기사가 있습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삼성증권은 온라인 자문형 랩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키움증권은 강점이 있는 온라인 시장을 선점해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을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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