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하트코스
1. 원래 강화도를 돌 계획이었습니다.추석날 아내와 합의를 하였습니다. 처갓댁을 다녀오면서 춘천 가족여행으로 바뀌었고 열차표를 예매하려고 할 때 큰 딸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나! 시험공부를 해야 하니까 둘이서 다녀와…” “공부하라”는 말도 하지 않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래서 모든 것이 취소. “음…어디로 갈꺼나?” 김포.강화.두물머리.남한산성. 그동안 다녀온 곳을 떠올렸지만 맘이 가는 곳은 없었습니다. 지난 번 상암동을 갔을 때 가양대교에서 봤던 엘리베이터가 생각났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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