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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사례교육]은행, 디지탈은행,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제2강 은행, 디지탈은행,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금융산업의 디지탈화를 둘러싼 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은행산업입니다. 가장 보수적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은행의 디지탈화가 급속이 이루어지는 배경에는 금융위원회의 규제완화와 간편결제,간편송금 및 P2P대출로 무장한 빅테크, 핀테크기업의 공세 때문입니다. 더불어 금융산업은 인터넷뱅킹이 등장할 때부터 정보서비스(Information Service)산업으로 바뀐 것도 한 원인입니다. 디지탈을 중심으로 급격히 사회관계가 바뀌고 있는 현재 은행의 미래는 어떨까요? 이와 관련하여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18년 발간한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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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사례교육]핀테크, 스타트업 그리고 비지니스

한달전 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과정에서 한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18시간, 14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 교육자료를 기초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PPT로 만든 자료로 호기롭게 시작하였지만 계속 버벅거려서 중단하였습니다. 동영상을 위해서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쓴 글입니다. 동영상 원고입니다. 아래의 글대로 그대로 할지, 혹은 일정한 애드립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10분분량을 예상하고 적었습니다. 네 꼭지중 첫번째입니다. 제1강 핀테크, 스타트업 그리고 금융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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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간편결제의 모든 것

1. 전통적인 은행이 하는 역할을 나누어 보면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 저축(Saving Account). 자산증식을 목적으로 서비스입니다. 둘째 지불. 현금없이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 역할입니다. 해외의 경우 Checking Account라고 하여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지불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계좌가 있지만 한국의 경우 보통예금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은 Checking Account와 관련한 전통적인 서비스에 도전장을 내민 서비스입니다. 국내시장만을 놓고 보면 핀테크산업중 금융산업에 위협적인(Disruptive) 수준으로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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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FT, AIEQ 및 Line Brain

1. 몇 일전 일본 Line이 Line Conference 2019를 개최하였습니다. Life on Line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가질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독하는 日経에서 보낸 메일속에서 재미있는 제목을 보았습니다. Line이 IBM의 Watson기술처럼 자체로 개발한 AI기술을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IBMワトソンに勝てるか、AI技術外販に挑むLINEの思惑 Line이 개발한 AI를 Line Brain이라고 합니다. Chatbot, OCR 및 Speech To Text가 제품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自然言語解析, 文字認識技術, 音声解析 및 画像解析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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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서비스의 혁신성과 수익성

1. ‘혁신금융 추진방향’중 단기투기매매 방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규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사업자를 위하여 규제샌드박스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특정기간 동안 금융관련법상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시장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받습니다. ①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에게는 새로운 혁신서비스의 사업성을 시장에서 검증해 볼 수 있는 금융혁신의 場이 되고, ② 금융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통해 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은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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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없는 은행, 은행아닌 은행의 비지니스모델

1. 은행없는 은행. 핀테크 혹은 빅테크를 논할 때, 은행의 미래를 논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얼마전 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 핀테크 (넥스트) 리더스 아카데미 때 비지니스모델을 강의하기 전까지 그냥 읽었습니다. 교육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자료를 읽으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였습니다. 은행을 떠올리면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세가지입니다. 저축(Savings), 대출(Lendering), 지급송금(Payment, Transfer)입니다. 이중 저축은 사실상 저축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습니다. 70년대 은행금리가 몇 십%일 때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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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는 아닌 시타델 증권 알고리즘

1. 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과 허수성호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메릴린치증권사를 통해 거래한 시타델증권의 거래가 고빈도매매로 보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빈도와 초단타가 같은 의미인지 알 수 없고 한국에서 이를 정의한 적이 없기때문에 무척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 한계를 가지더라도 초단타로 정의하는 현상중에 고빈도도 포함됨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 시타델증권이 고빈도매매일까요? 사실 이와 관련한 데이타가 없습니다. 다만 신문을 보면서 들었던 의문점을 지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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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과 허수성호가

1. 메릴린치 초단타매매 궁금점 풀어보기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한국거래소가 멸치로 인구에 회자하던 ‘메릴린치증권’을 징계처분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이하 시감위, 위원장 송준상)는 메릴린치증권에 대해 회원제재금 1억7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사유는 허수성 주문 수탁을 금지한 시장감시규정 제4조 3항 위반이다. 이로써 메릴린치는 한국에서 알고리즘 거래로 회원제재금이 부과된 첫 번째 금융회사가 됐다. 시감위 감리 결과 메릴린치증권은 2017년 10월부터 작년 5월까지 미국 시타델증권으로부터 약 80조원의 거래를 수탁했으며, 위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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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고서로 본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1. 6월 초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성장과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서 글에서 발전방안은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방안”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나선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어떻게 바라볼까요? 먼저 NH투자증권 최창규 위원님입니다. 보고서가 아니라 신문사 기고인 점이 아쉽네요. 요즘 깊은 글을 보고 힘듭니다. 한국 주식 파생상품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한국 금융시장은 주식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졌는데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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