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가 열린 어느 하루
1. 지난 11일은 대학교 동아리 송년회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 아침 우연히 한겨레신문에 동아리 후배기사가 실렸습니다. ‘강철서신’으로 알려진 김영환씨입니다. 고전연구회 82학번 후배입니다. [한만사] 남한 첫 주사파서 뉴라이트로…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 85년 군입대를 하고 일년쯤 지난 후 휴가 나왔을 때 ‘강철서신’이라는 글을 보았을 때 사실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팜플렛을 쓴 사람이 ‘김영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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