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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의 재미있는 주문 – With Protection

1. 모증권사 프로젝트에 일하는 후배가 연락을 했습니다. CME에서 제공하는 Order Type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합니다. Market Order, Stop Limit Order는 많이 보던 것이라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with protection이라는 말이 들어간 주문유형이 문제였습니다. Globex Platform을 가동하면서 새로 추가된 주문입니다. Market with Protection Market orders at CME Group are implemented using a “Market with Protection” approach. Unlike a conventional Market order,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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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증권IT는 호황일까?

1. 증권IT와 관련된 일을 하는 기업에 희소식이 날아왔습니다.  금융위원회 홍영만 자본시장국장은 20일 “증권회사와 선물회사의 신규 인가를 제한적인 범위에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본시장법의 제정 취지가 시장의 경쟁을 강화할 목적인 만큼 금융투자사들의 3단계 인가 방안의 일환으로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한된 범위의 신규 인가에 대해 증권사의 경우 “제한적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영업만 하는 증권사 등을 생각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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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거래소와 FX마진

1. 정부당국이 미국 CME와 같은 상품거래소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새롭게 설립이 추진되는 거래소들 위의 글에서 적은 바와 같이 이미? 조세연구원은 금 거래소와 관련한 용역작업을 수행하면서 상품거래소형식을 권고하였습니다. 재경부에서 회의를 열어 2011년까지 상품거래소를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종합 상품거래소, 이르면 2011년 설립” 그런데 여전히 의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상품거래소를 담당하는 정부부서는 農水産省입니다. 우리는? 산업자원부가 아니라 재정경제부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2. 또다른 논쟁이 있습니다. 얼마전 리딩투자증권에서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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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온, 노동미디어 그리고 세월

1.   바른정보를 하다가 (주)넥스트웨어를 설립한 때는 97년 11월 6일입니다. 97년 IMF사태가 나기 몇 일전이었습니다. 이즈음? 정보운동을 했던 개인으로써 해보고 싶었던 일을 옆에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 서울국제노동미디어’라는 행사입니다. 국내처음으로 열려/10일부터 연세대서노동자의 정보통신 엑스포인 ‘제1회 서울 국제 레이버미디어’가 오는 10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연세대신상경관에서 열린다. 기업 중심의 정보통신 전시회와 달리 정보통신 수요자가 여는 최초의 종합전시회인 이 행사엔?민주철도지하철노조연맹·과학기술노조·민주금속노조연맹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노동자뉴스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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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와 대외계시스템

1. 국내 SW기업중에 나름 좋아하는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알티베이스라고 하는 MMDB(Main Memory DataBase)전문기업입니다. 아! 정정합니다. 지금은 Fusion DB기업이라고 해야 합니다. Disk 혹은 Main Memory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메모리DB에 관심을 가진 때는 2000년쯤입니다. 인터넷으로 해외사이트를 검색하다 우연히 TimesTen이라는 제품을 보았습니다. 이 때는 오라클에 매각되기 전입니다.? 제가 찾고 있던 제품이라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 이미 딜러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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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냥꾼과 선덕여왕, 사람

1. 동양에서 창업의 역사는 “어떤 사람을 얻느냐”가 핵심입니다.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나 당나라를 반석에 올려놓은 이세민도 그렇습니다.? 얼마전? 역사적 사실과 다르지만 어찌되었든 미실이 자결로 한매듭을 지은 선덕여왕도 마찬가지입니다. 덕만이 미실의 공세로 위기가 닥쳤을 때 춘추공에게 말합니다. “힘이 미약하고 미실보다 뛰어나지 않지만 내 손을 잡아라. 내가 미실까지 맡아주마.” “저를 품는 다는 것은 제가 가진 모든 것, 저의 독까지 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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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on

1.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를 두편 보았습니다. Up.그리고 The Moon입니다. The Moon은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된 2009 SF과학영화제에서 소개된 글을 통해 알게 된 영화입니다. The Moon은 이전에 보았던 두개의 영화를 떠올립니다. 리들리 스콧감독의 블레이드 런너. 다른 한편은  다크 시티입니다.  The Moon은 복제인간을 다룹니다. 복제인간의 이름은 샘 벨입니다. 3년동안 계약을 맺고  달기지에서 홀로 근무하던 복제인간은 지구로 귀환하기 2주전에 사고로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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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잎 찬 바람에….

지난 주말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가을을 떠나 보내야 하는 찬 바람이었습니다. 그 바람은 겨울이 찾아오고 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옷깃을 여미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0도이하라고 합니다. 서울은 영하 5도전후. 늦가을이면 입는 10년된 갈색 콤비를 꺼냈습니다. 회색의 폴라티를 맞추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여의도. 11월의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여의도 KBS별관옆길은 지난 밤 몰아친 바람에 은행잎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회사사무실 근처의 미래에셋주변도 떨어지고 있는 은행잎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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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Co-Location서비스

1. “이제 코스콤을 분리하자” 에서 간단히 언급하였던 코스콤의  한국형 Co-Location서비스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에서 추가로 보도한 내용입니다. KRX, 증권사간 거래 체결속도 불공정 ‘논란’ 위의 기사에서 보도된 내용중 사실관계를 정리해보도록 하죠. 6 개사는 KB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맥투자증권, 부은선물, KB선물로 알려졌다. 각 사별로 KRX 시스템과 내부 회선망을 통해 직접 연결된 시점은 다르지만 최소 10개월, 최대 3년 이상 내부 회선망을 사용해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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