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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회원시스템 접속 등에 관한 기준’ 개정

(*)2018년 12월 매일 아침 페이지뷰가 20정도로 나옵니다. 이해하기 힘든 숫자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첨부합니다. 2015년 이후 관련한 규정이 개정된 적이 없습니다. 한동안 Low Latency가 이슈였을 때 화두였던 규정입니다. 1. 얼마전 한국거래소가 회원시스템 접속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하였네요. 제2조(정의) ④ 이 기준에서 “증권시장”이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말한다. ⑥ 이 기준에서 “회원전산센터”란 회원시스템과 거래소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회원의 라우터, 스위치, 정보보호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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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

1. 금융감독원 업무설명회 자료가 부실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금융위원회 김용범 자본시장국장이 7일 e-브리핑으로 아주 중요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목은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입니다.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 중소증권사 구조조정을 강제하기 위한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동일계열 복수 인가 허용을 통한 分社, M&A 등 구조조정 지원’입니다. 그리고 ‘개인 주식매입자금 대출에 대한 잔액규제 폐지’로 영업규제를 완화한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확실히 규제에서 육성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습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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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금융감독원 업무설명회

1. 보통 1월이면 하는 금융감독원 업무설명회가 6일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자료 게시(금융투자) 예전에 게시하였던 자료와 비교하면 우선 불친절합니다. 원문이 아니라 출력용 파일인 듯 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나 봅니다.(^^) 저의 관심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가기 아쉬워서 간단히 정리합니다. 신문이 관심을 가진 부분은 금융투자회사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NCR제도 개선입니다. 금감원이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재무건전성 규제가 지나치다는 업계 의견을 수용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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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변동성 모델링 및 VIX지수를 활용한 변동성투자전략

1. 금융공학포럼에 올라온 행사입니다. [세미나] 로컬변동성 모델링 및 VIX지수를 활용한 변동성투자전략 저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발표자가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Bruno Dupire박사라네요. After having headed derivatives research teams at Société Générale, Paribas and Nikko FP where he was a Managing Director, Bruno joined Bloomberg L.P. in 2004. He is best known for his work on volatility modeling, including the Local Vola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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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원자

1. 비즈니스센터가 구독하는 신문은 두가지입니다. 매일경제신문과 전자신문입니다. 오늘자 매일경제신문을 보는데 무척 놀아운 기사가 있더군요. IBM 현미경으로 찍은 `가장작은 영화` 원자를 조작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기사입니다. IBM연구소는 다음과 같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A Boy And His Atom: The World’s Smallest Movie 위에 소개한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In 2012, IBM scientists announced the creation of the world’s smallest magnetic memory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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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1. 아주 혼자만의 느낌인지 몰라도 19대 국회가 여소야대국회였던 13대국회 이후 오랜만에 생산적인 일을 많이 합니다. MB시절 18대국회가 정쟁과 날치기만 남겼다고 하면 19대 국회는 의미있는 법률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후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몰라도 이번 자본시장법은 한국자본시장내에 ‘경쟁적인 시장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듯 합니다.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한국자본시장의 유일한 거래소였던 한국거래소가 독점적인 지위를 잃고 복수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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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성지순례 – 남양성모성지

1. 같은 곳을 찾아도 서로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누구는 겉만 봅니다. 어떤 이는 겉으로 드러낸 속의 깊음을 느낍니다. 신앙이 깊다 할 수 없는 저는 “겉으로 들어난 것이라도 꼼꼼히 살피자”는 생각입니다. 성지를 찾을 때마다 꼭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반복하고 반복하고 묵상하고 묵상하면 어떤 느낌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가톨릭교회는 오월을 성모성월이라 하여 특별히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을 합니다. 문화는 나름의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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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불황이 남긴 상처

1. 어릴 때 그저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을 먹고 공부를 하고 학교에 다니면 되었습니다. 다른 것 없이 그저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집안을 빛 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였고 그 시절 부모님들은 그것을 당연한 의무라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의 미래를 담보로 한 희생입니다. 그렇지만 시대는 한 인간을 다른 길로 인도하였고 오늘에 이릅니다. 약 십 오년입니다. 지금도 원망의 소리를 듣는 시기입니다. 이후 내가 경제생활을 책임지면서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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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Wall을 이기는 기술, HMC

1. 제목의 HMC는 HMC증권의 HMC가 아닙니다.(^^) 우연히 글을 읽다가 놀랄만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Hybrid Memory Cube기술입니다. Here Comes the Cube!! Super memory 자료를 더듬어 2011년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최근 마이크론사는 Hybrid Memory Cube (mixed memory cube, hereinafter referred to as HMC)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는 메모리 분야의 돌파구이며 싱글 HMC 메모리 칩은 DDR3 메모리 칩의 20배 성능이 있을 것이라 소개하고 있다.HMC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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