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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의 부산IDC 말고?

1. 얼마전 코스콤이 LG U+와 매니지드 IDC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매니지드 IDC(Managed IDC)란 전산실과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안, 장비 조달, 시스템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IDC 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저지연(Low Latency) 기반의 부산 공동 IDC 서비스를 오는 6월 4일 가동하게 되며, 향후 해외망 연계 등을 통해 자본시장 고객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토털 IDC 서비스를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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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와 관련한 기사들

1.6월 4일이 가까이 오니까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립니다. 부산은 주문라우터 뿐 아니라 시세시스템도 부산으로 내려보내라고 요구합니다. 반대로 증권사 CIO는 반대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규정과 같은 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부산 지역경제’를 두고 벌어지는 정치게임입니다. 부산에서 라우터가 본격적으로 6월부터 가동되지만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이다. 우선 증권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비용 절감을 위해 동구 범일동 LIG빌딩에 공동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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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와 독일증권거래소 합병 실패의 의미와 영향

1. 어제 오늘 작업할 문서가 산더미 같네요. 쓰고 싶은 글감도 있지만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관의 글을 소개합니다. 얼마전 EU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독일증권거래소의  합병을 반대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를 위한 M&A가 실패하였습니다. EU가 승인을 위한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 매매체결과 청산기능의 분리였습니다.이를 자세히 분석한 글을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간으로 발행하는 주간금융시장동향에 올렸습니다. 자본시장법 개정때부터 KRX와 CCP의 분리를 주장하였고 매매체결과 청산기능을 사실상 독점하는 KRX중심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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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의 미래?

1.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슬슬 2012년을 예측하고 준비할 시간입니다. 저도 해외에서 바라보는 2012년 자본시장IT를 몇 번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시작하는 의미로 지난 몇 년동안 변화와 금융혁신의 중심에 놓였던 증권거래소을 다룬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10월 Wall Street Journal이 마련한 기획입니다. Innovations in Finance:Exchanges 그중 서론격인 글이 증권거래소의 미래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The Future of Exchanges Is Now 아래는 위의 기사를 한국예탁결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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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를 둘러싼 복잡한 셈법

1. 얼마전 지식경제부가 상품거래소설립을 위한 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일반상품거래소법 제정 위와 관련된 공청회가 어제 있었다고 합니다. 금 등 실물상품 거래소시장 추진을 위한 공청회 개최 보도자료에 첨부된 발표내용중 ‘일반상품거래법안의 제정 취지’와 관련된 사항을 보면 이렇습니다. ?ㅇ 우선, 일반상품거래법 제정을 통하여 금 거래소시장을 출범하고 타 상품의 경우는 향후 거래소시장 형성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점차 거래상품을 확대해 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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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을 다르게 대접하는 CME

1. 소프트웨어의 위기, IT한국, SW홀대로 20년만에 최대위기….. 구글과 HP가 시작한 변화가 한국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산업이 위기라고도 합니다. 위기인지 아닌지를 떠나 비슷한 이야기를  자본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Low Latency와 High Frequency Trading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깜작 놀랐습니다.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이만큼 앞서가고 있다고 느겼습니다. 그래서 또다른 ‘위기의식’을 가졌습니다. 자본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IT에서 나오는데 IT를 홀대하고 있는 한국자본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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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 예고

1. 드디어 입법 예고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기사를 보면 그동안 금융위 민관합동위에서 논의하였던 내용들이 그대로 반영된 듯 합니다.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중 관심이 가는 이슛였던 ‘자본시장인프라 선진화방안’은 큰 틀의 변함없이 반영되었습니다. 여러 기사중 아래 기사에 포함된 도표가 이해하기 좋게 정리하였습니다. 2012년 상반기 한국판 ‘골드만삭스’ 나온다 2. 많은 기사들이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제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은 2년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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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간의 합종연횡, 어디로 가는가?

1. 세계적인 규모로 이루어지는 거래소간의 합병. 2010년 세계를 깜작놀라게 한 사건은 SGX와 AGX의 합병발표입니다. 호주감독당국의 태도로 인해 진전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 터진 사건이 LSE와 TMX의 합병입니다.? 그런데 합병을 기다렸다는 듯 세계곳곳에서 합병과 관련한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NYSE와 Deutsche Borse가 합병을 추진이고 CBOE도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 덧붙여 대표적인 대체거래소인 Chi-X와 BATS도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한국자본시장의 구조를 둘러싼 논의들

1. 한국자본거래시장이 복수화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내부적인 동인으로 복수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Chi-X와 같은 MTF에 의한 복수화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거래소가 합종연횡하고 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시작했고 현재 어떤 모습이며 한국거래시장은 복수화하는지를 다룬 논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우선 2006년 증권사랑방에서 발표한 ‘세계거래소시장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2006)’이라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