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M&A

Private Market Network과 Axial

1. BDC, SPAC 그리고 Internalizer와 ATS는 숨 죽이고 비상장장외거래소는 문전성시?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위의 글은 투자자 입장에서 모험자본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모험자본이 투자를 회수하는 방법중 하나인 M&A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해외에서는 M&A가 투자를 회수하는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한국의 경우 IPO외에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2019년말 배달의 민족 M&A도 IPO와 M&A사이에서 고민한 결과입니다. 배달의민족이 게르만족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투자은행에게 M&A는…
Read more

Valeriy Zakamulin의 이동평균전략 논문들

1. Valeriy Zakamulin는 University of Agder의 교수입니다. 생소한 이름입니다. 노르웨이 대학이라고 합니다. 이 분의 전공은 금융(Finance)입니다만 영미의 전공자들과 달리 이동평균(Moving Avereage)전략과 관련한 논문을 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분이 계신다면 아주 익숙한 개념이 이동평균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할 때 기초가 되는 데이타를 산출하는 근간이기때문입니다. 이동평균방법은 시계열 데이타분석의 한 방법이고 이를 이용하는 이유는 추세(Trend Following)를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이 때 이동평균값을…
Read more

모멘텀 전략의 이백년 발자취

1. 모멘텀과 추세. 여기에 방향성을 더하여 고민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가능한 값의 변화 혹은 값의 운동이 있다. 변화하는 값들 사이의 관계가 방향이고 방향이 시간에 따라 일정한 흐름을 보일 때 추세(Trend), 그리고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변화의 세기는 Momentum”으로 정리했었습니다. 이 때 썼던 3부작입니다.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1)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2) Direction, Trend 그리고 Momentum (3) 역행투자전략 vs 모멘텀전략 단기…
Read more

핀테크, 인수와 협력사이

1. 우려했던 것처럼 핀테크는 금융회사가 영역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듯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얼마전 있었던 금융대토론회의 후속조치를 내놓았습니다. 2.3일(火) 범금융 大토론회 주요제안 처리방향 그 중 키움증권 대표의 발언이 기억납니다. 우리나라는 핀테크를 하는데 있어 IT가 창조하고 금융사는 지원하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금융사는 왜 핀테크 등 IT기업 인수하면 안되는지 의문이다. IT회사가 금융업에 진출하는거 허용하려고 하면서 금융회사의 IT진출 막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 그동안 금융회사가…
Read more

거래소간의 합종연횡, 어디로 가는가?

1. 세계적인 규모로 이루어지는 거래소간의 합병. 2010년 세계를 깜작놀라게 한 사건은 SGX와 AGX의 합병발표입니다. 호주감독당국의 태도로 인해 진전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 터진 사건이 LSE와 TMX의 합병입니다.? 그런데 합병을 기다렸다는 듯 세계곳곳에서 합병과 관련한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NYSE와 Deutsche Borse가 합병을 추진이고 CBOE도 매각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 덧붙여 대표적인 대체거래소인 Chi-X와 BATS도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