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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금융SW업체들의 수익모델 변화?

몇일사이 금융SW에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김용덕금감위원장,”증권사 신규설립 곧 허용” 자통법이 통과되더라도 한국의 금융기관은 대부분 허가사항이기때문에 기존금융기관의 신규투자수요외에는 별다른 특수를 기대할 수 없고 수익모델 또한 SI모델외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증권선물관련 SW회사 몇곳에서 ASP방식으로 수익모델을 수립하고 영업을 하고 있지만 해외증권시세서비스를 제외하곤 아직 안정화되지 못한 듯 합니다. 자통법통과이후 증권산업의 흐름이 정책당국의 기대대로 흐르지 않고 결국 신규증권사 설립이라는 카드를 들었습니다. “경쟁을 심화시켜 M&A로 거대한 투자은행을 만들자”는 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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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W개발자들이 북한에 비해 경쟁력은?

북미관계는 항상 살얼음판을 걷는다고 하지만 어찌되었든 북미핵협상에서 금년말까지 핵불능화조치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아침 조간을 장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6자회담이 있고 다음달에 남북정상회담(북남정상회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에선 공통적으로 2007년도 하반기 동북아시아에서 대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어떻게 될까? 한국사회전반에 대한 영향은 차지하고 SW산업에 국한해서 살펴보도록 합시다.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IT강국의 뒷그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하고 있는 요즘 SW개발자들의 초임은 적게 잡아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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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브프라임사태와 인도SW산업…..

인도SW산업의 발전동력이 해외기업들의 업무아웃소싱(BPO)와 IT서비스입니다. 인도IT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 한국의 SW산업이 IT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한국은 영어권이 아니기때문에 IT서비스나 BPO면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못내고 있습니다. 더더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IT서비스업체가 대부분 재벌의 자회사이고? 해외를 눈을 돌리기보다는 국내 특히, 그룹사의 전산서비스물량만을 수주해도 이익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굳이 해외로 눈을 돌린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해외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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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SW개발자들의 모습

한국의 SW개발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나 자신이 지난 10년동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가끔 “야근,잔업,특근”으로 고생하는 SW개발자들에게 해외취업을 이야기하는 글을 보면서 외국에선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몇시간동안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우연히 인도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나 IT Service회사에 근무하는 한 개발자의 글을 보았습니다. IT Survivors – Staying Alive In A Software Job 제가 읽은 이해한 것이 맞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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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열심

열정과 열심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열정[熱情][명사]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열심[熱心][명사]어떤 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힘씀. 또는 그런 마음 제가 대학교다닐 때까지만 해도 – 솔직히 저는 대학을 아직 졸업하지 못했습니다…하도 학력위조가 많아서 ^^ – 열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요새는 열정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네요… 어떤 직원에 대해  “열심이다”라는 표현보다는 “열정적이다”라는 표현이 더 좋은 칭찬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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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선택인데……

때가 때인지라 선거관련 기사는 꼬박꼬박 읽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정치권력이 어떤지, 한 인물에 매력을 느끼면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재미있는 기사를 두개보았습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되고 있는 “오연호레포트”에 소개되고 있는 두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한분은 허용범 전 조선일보 기사와 김헌태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입니다. 박근혜 캠프 간 <조선> 기자의 운명 여론조사 1인자, 1%의 문국현에 올인 두분의 공통점은 한 지도자의 신념과 살아온 이력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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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SW노동자들의 노예노동?

한겨레신문이 특집으로 다룬 “IT강국의 노예노동”이라는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들은 대부분 대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야근을 포함한 초과근무 수당을 거의 받지 못하는 중소 아이티업계 종사자들이다. 원청-하청의 불합리한 계약 관계에서 짧은 기간에 염가로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구조가 굳어져 있어, 이들에게 근로기준법은 휴짓조각이나 다름없다. 실제 노동부는 6월부터 서울 지역 아이티업체 104곳을 점검한 결과, 93곳으로부터 수당 미지급 등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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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SW기업의 인력관리?

오늘자 전자신문에서 중소기업의 인력관리와 관련한 설문조사결과를 보도하였습니다. [클릭! 머니라운지]사람관리 참 골치아프시죠? 60%의 중소기업이 핵심인재의 퇴사로 고심하고 있고 “핵심인력관리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비전제시”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전 넥스트웨어는 금융SI를 전문으로 하였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언론에서 관심을 갖는 SW개발자들의 노예노동(?)과 비슷한 노동환경에 있었습니다. IT강국의 ‘노예노동’ 개발자들 “이 바닥 떠날래” 야근,철야,휴일근무…… 2000년대 초반에는 경영환경이 조금 좋아서 고생이 되더라도 어느정도의 급여인상도 하였고 가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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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그룹 ABBA

근 한달동안 복잡한 문제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사실상 파산한 넥스트웨어의 뒷수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여전히 수습하지 못한 문제가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그냥 정신을 맑게 해보려고 밝은 노래를 찾아보았습니다. 중학교2학년때 극장에서 상영했던 abba의 콘서트실황영화를 보고 계속 좋아하는 그룹입니다.물론 부부가 이혼하면서 그룹이 해체되어 아쉽지만…그래도 좋은 노래를 남겼으니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