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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입장에서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책중의 하나가 진화생물학책입니다. “이기적인 유전자”나 “눈먼 시계공”등이 그런 책입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책 목차가 재미있을 듯해서 선택한? 책이 하나있었습니다. 제목은 “시간의 놀라운 발견”.시간에 대한 사회학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했었는데 내용은 전혀 달랐습니다. 넓은 의미에서의 “진화생물학”책이었더군요. 그중의 한토막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침형인각과 저녁형인간은 휴일에 표시가 난다. 어떤 사람은 자명종이 울리지 않아도 이른 아침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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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식 경영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2007년도 그랑프리 1,3,5차대회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1등을 하였고 김연아는 2,4,6회대회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김연아의 우승이었습니다. 그런데 두사람은 마지막대회에서 서로 다른 전략과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런 차이점을 경영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김연아식 경영(자기경영)의 핵심은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입니다. 국제빙상연맹에서 2007년부터 점프기술채점을 엄격하게 하기로 함에 따라 김연아의 충실한 기본기는 빛이 났습니다.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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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T의 공룡,코스콤을 어떻게…..

제가 몇일전 쓴 글을 보면 지주회사형식으로 M&A를 한 업체에 마켓밸리와 마켓포인트가 있습니다. 이중 마켓포인트는 증권단말서비스부문에서 코스콤의 Check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이번에 자산운용협회가 코스콤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타격을 받을 듯합니다. 자산운용협회,코스콤과 해외정보제공 협약체결 코스콤은 증권IT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언론보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 수 있는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코스콤 비정규직문제때문입니다. 코스콤은 일반 사기업은 아닙니다. 코스콤은 재정경제부산하의 공공기관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타공공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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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 Financial과 나의 꿈

Richard Wolfe라는 분이 있습니다.76년에 영국에서 Trace Isys라는 금융소프트웨어개발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60년대 대학시절 사회주의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여기까지만 보면 저하고 경력이 비슷합니다.그런데 몇가지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Trace Group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죠. 또하나 핵심적인 것으로 이 분은 회사를 퇴사하면서 좋은 모델을 남기셨습니다. 회사지분 고스란히 직원품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종업원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Microgen이라는 경쟁자와 복잡한 수싸움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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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를 통한 합병…..

우연히 재미있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연초에 있었던 일이었지만 늦게 소식을 접했습니다. 순수 토종 금융정보 기업 연합체 “자본시장의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이데일리등 4개 금융경제 콘텐트 및 뉴스제공업체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골드파로스(대표이사 현병훈)가 26일 출범했다. 골드파로스는 국내 최초 금융정보 콘텐트 지주회사로, 향후 해외 컨텐트사업 진출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골드파로스는 국내 주식, 채권,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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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면 “행복”해질까?

저는 이번대선엔 투표권이 없습니다. 얼마전 근로기준법위반으로 받은 집행유예때문에 25년만에 처음으로 투표일에 집에서 편히 쉴 수 있습니다.(^^).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없어서 그냥  “기권도 정당한 권리의 행사라고”이야기를 했더니만.아이 왈.”아빠 투표권 나에게 줘”라고 하네요.참…..다 말할 수도 없고.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씨를 지탱하는 힘이 수도권 40대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확달라진 수도권 40대 이명박대세권을 떠받쳐 참으로 우울합니다.원인은  부동산과 교육정책에 대한 실망이라고 합니다.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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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배려하여야 합니다만….

요즘 사기를 포함하여 중국고전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역사책을 보려고 하는데….최근 선택한 책은 “해양의 역사”입니다. 중국3천년의 인간력이라는 책에 나온 “전국책”중의 한귀절입니다. 옛날에 중산군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가신들을 불러 커다란 잔치를 벌였다.? 이때 사마자기라는 사람도 초청을 받아 자리에 참석했다. ?? 잔치는 풍성했고 여러 가지 음식들이 오고 갔다. ? 드디어 양고기국을 먹을 차례가 되었다. ? 그러나 마침 국물이 부족하여 사마자기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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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와 TSE차세대시스템 비교…

오늘 재경부산하 시장자율화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서 KRX의 차세대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미 2006년 12월 후지쯔를 차세대사업자로 선정한 TSE(동경증권거래소)의 차세대시스템과 차세대시스템의 목표를 놓고 비교해볼까 합니다. 선도개발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상태에서 호가폭주시 특정종목의 매매체결은 초당 120건(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현행 약 30건), 전체 종목의 매매체결은 시장별(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선물시장)로 초당 2000건(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현행 약 500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체결 소요시간은 체결건당 0.05초 이내(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현행 약 2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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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를 아시나요…

금융투자회사들은 자통법이후 파생상품개발 및 판매에서 거의 장벽이 없어집니다. 이제 스스로의 상품개발능력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남았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역할이 “quant”입니다. 위키페디아를 보면 Quantitative Analyst 정의가 있습니다. 2006년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인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실태를 파악한 기사입니다. [장외파생시장 실태] “파생거래? 외국투자은행 가보세요” 전문인력·인프라 부족 ELS같이 단순한 것도 외국은행이 설계·운용하고 국내 금융사는 단순판매구리를 수입하는 A기업은 지난해 국제 원자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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