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의 흔적, 살아갈 날의 기록
1. 오늘 페이스북을 들어가니 어떤 분이 한국금융공학포럼으로 초청을 하셨더군요 .벌써 십년이 되어갑니다. 금융공학포럼을 접한 때는 2003년쯤 될 듯 합니다. 옵션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전략에 관한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이 때 접했던 자료가 Quantlib입니다. 업무 설계자와 개발자들이 좀 무겁다고 했지만 그대로 개발했었죠. 영업력이 부족하여 팔지 못했지만 금융공학이 머리 아픈 수학이라는 생각을 그 때 했습니다. 이후 자주 가던 SERI를 검색해보니 금융공학포럼이 있어 가입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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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과거의 글을 정리하면서 URL이 끊긴 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2012년 글입니다. 최근 주소로 수정하였고 마지막에 하나더 추가하였습니다. 2022년의 감성에 맞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제 저녁까지 머리를 너무 많이 굴렸더니 없던 편두통까지 생겼네요. 고객과 협의할 일도 있고 해서 오늘은 그냥 편히 쉬려고 합니다. 요즘 자주 보지 않는 트위터지만 어제 우연히 재미있는 만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パラパラ漫. 무언가 했더니 Paper Animation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책 끝트러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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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A란 조직을 아시나요? Futures Industry Association의 약자니까 우리로 말하면 예전 선물협회쯤 됩니다. 대부분 국내 업종별 협회는 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아 집행하는 반관반민이지만 해외는 다른 듯 합니다. 시장과 정부의 역관계가 다르기때문입니다. ?FIA가 하는 일중 저도 관심을 갖는 것이 특정한 사안에 대한 권고(Recommandation)입니다. ZeroAOS의 요건을 정의할 때 FIA의 Risk Control Recommandation을 가능하면 최대한 수용하였습니다. 얼마전 FIA가 자기거래 트레이딩을 하는 기업들을 위한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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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분의 질문입니다. 제가 쓴 글을 따라가다 보면 한곳에서 막힙니다. 그래서 보충을 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OS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OS도 있고 PC에서 사용하는 OS도 있습니다. 아니면 증권사의 원장시스템에서 사용하는 OS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PC 및 원장서버는 하드웨어입니다. CPU, Memory 및 주변기기등으로 나뉩니다. OS를 이러한 자원을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OS의 핵심은 커널입니다. 이용자가 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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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nux는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장점으로 바뀌면서 성장에 성장을 하는 OS입니다. X.86계열의 CPU와 궁합을 맞추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Linux가 ZeroAOS에게는 약점입니다. 현재 ZeroAOS는 Linux만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에 익숙한 트레이더들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개발할 때도 익수한 VB, C# 가 아니라 C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왕도가 없습니다. 익숙해지고 친하도록 노력하는 것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환경에서 리눅스를 가지고 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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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였습니다. OS도 깔았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네트워크 연결도 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이 정상으로 돌아가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이제 정상 운영을 하면 될까요? 물론 아닙니다 .튜닝을 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여러가지 영역에서 튜닝이 필요하지만 네트워크성능은 트레이딩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최적화를 하려면 현재 어느 수준인지 측정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측정을 하기 위한 방법이나 도구가 필요합니다. 얼마전 Chelsio vs. Solarflare라는 글을 통해 sockperf라는 제품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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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부터인가 주변을 보면 등산 모임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을 찾아 ‘산을 찾는’ 남자들이 늘어나기 때문 아닐까요? 그런데 꼭 이런 이유는 아닙니다.? 나이 든 남자들이?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집단속에서 술을 매개로 만나고 이야기한 것에만 익숙한 세대의 문화입니다. 그래서 “여럿이 모여 걷고 오르고 땀을 흘리면서 건강을 찾고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적당히 수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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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구글리더로 등록한 검색어중 ‘트레이딩’이 있습니다. 기사의 제목만을 보더라도 트레이딩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이 등장하는 제목이 ‘자동매매’와 ‘기계투자’입니다. ‘펀드매니저 대신 컴퓨터에 돈 맡겼더니‘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중 일부입니다. 퀀트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의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컴퓨터에 미리 입력된 과학적 계량분석 기법으로만 주식을 매매하는 상품이다. 이를 테면 일정 규모로 실적이 성장하는 기업들만 선별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런 기계적인 투자방식으로 퀀트펀드는 최근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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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몇년 전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은행인 JP.Morgan의 역사를 다룬 두 권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역사만큼 어떤 사물을 이해하기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이후 또다른 회사의 책을 하나 샀습니다. 그 때 산 책인 골드막삭스라는 책입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금융 리더 Low Latency나 HFT에 관심을 가지면서 해외 기사를 읽을 때 골드만삭스가 자주 등장합니다. 2010년 봄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1분기 영업일동안 하루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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