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트레이더 혹은 퀀트가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

1.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이 chatGPT와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장난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이 해본 일을 물었습니다. 첫째 Rust로 PostgreSQL에 연결하는 프로그램 Yes, it is possible to program a Rust application that accesses a PostgreSQL database. Here is an example of how you could do this using the postgres crate: This code creates a table called “person” in a PostgreS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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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 검색 그리고 인간

1. ChatGPT가 등장한 이후 이곳저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분야중 하나가 검색엔진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이 구글의 동향을 전합니다. 생성 인공지능 모델의 위협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분야는 단연 검색엔진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덕에 뛰어난 검색 능력을 갖춘 챗지피티는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정제된 맞춤형 답변을 친근한 대화체로 내놓는다 . 반면 검색엔진을 이용해 정보를 찾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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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Report On-Demand) 서비스

1. 조사,분석 및 연구는 경쟁속에서 생존 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합니다.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다양한 영역에서 조사,분석 및 연구가 필요합니다. 큰 트레이딩회사이든 아니면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매매전략에 대한 조사,분석 및 연구는 필요로 합니다. 실무책임자 혹은 경영자가 조사연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조직 내부의 인력을 할당하여 업무를 할 수 있지만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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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개정으로 본 한국거래소 차세대서비스

1. 오늘은 한국거래소가 휴장입니다. 대신 차세대서비스를 위한 시험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차)차세대를 2020년에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차차세대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미 여름부터 회원사를 통하여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Next Exture+는 무엇? Exture+의 차세대, 무엇을 바꾸려고 할까? Exture+를 할 때 관련한 거래소 자료를 올렸다가 관계자가 연락와서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자료를 공개할 수 없고 대신 한국거래소 규정을 통해 무엇이 바뀌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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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SW 활용관리안내서과 오픈체인

1. 20년전 오픈소스는 금융권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을까요? 2007년에 쓴 글입니다. 금융권에서 오픈소스소프트웨어사용이 활성화될까? 이 때 예상은 ‘쉽지않다’였습니다. 이후 몇 번 금융회사가 오픈소스에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썼습니다. 금융회사와 오픈소스 위험관리 미국 전자금융 감독기관의 오픈소스 가이드라인 2022년 현재를 기준으로 하면 카카오뱅크와 같이 빅테크계열의 금융회사를 제외하면 오픈소스의 사용은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클라우드, API, 웹이라는 비지니스 및 기술환경의 변화가 오픈소스의 도입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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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st, 지정적 위험비용와 결제의 국지화

1. KIF, 국제금융센터 및 월스트리트의 2023년 전망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글에서 지정학적 위험을 많이 언급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보고서도 연장선에 있습니다. 먼저 국제금융센터의 2023년 글로벌 은행이 직면할 4대 ‘Cost’ 도전입니다. Cost of Conflict라는 이름으로 지정적학 위험 비용을 관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4대 ‘Cost’ 이슈] 앞으로 글로벌 은행들은 ①Cost of Credit Risk ②Cost of Funding③Cost of Operation ④Cost of Conflict 등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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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ing vs Streaming

1. IT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가 90년초반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시스템이 필요했고 이때 도움을 받은 곳이 나우콤입니다. 대규모PC통신서비스였던 Hitel을 퇴사한 분들이 만든 서비스가 나우콤이었고 이 때 저와 같이 일했던 개발자 몇 분이 참여하였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대규모 시스템을 접했죠. 개념 정의도 명확히 하지 않은채로 Event-Driven과 Distributed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분산이라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이해의 차이가 없지만 Event-Driven의 경우 관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90년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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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 정치적 자본 그리고 엔지니어

1. 살아오면서 사내 정치를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내정치를 혐오해서 한 행동은 아닙니다. 사회 생활의 대부분을 경영자 혹은 대표로 살았던 결과일 뿐입니다. 사내정치가 직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뼈저리게 느낀 때가 있었습니다. 회사문을 닫고 몇 년 월급쟁이로 살았던 때입니다. 이런 저런 기획과 목표를 정했지만 별로 이룬 것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1년은 신한은행의 프로젝트 PL로 혼자 일했습니다. 이 때 소감입니다. 벌써 10년전입니다. 굴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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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읽기(How to read paper)

1. 무슨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할 때 사용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트레이딩회사가 있습니다. 첫째는 논문을 쓰는 회사. 둘째는 논문을 읽기만 하는 회사입니다. ssrn이나 arXiv를 보면 발표자가 금융회사에 몸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단적이지만 소프트웨어를 하든 전략을 개발하여 매매를 하든 지금의 환경에서 끊임없이 논문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어제 올렸던 번아웃과 테크노스트레스를 인용하면 “Techno-Uncertainty” “Techno-Insecurity”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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