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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찍고 부산, 런던 찍고 프랑크푸르트

1. 작년 국정감사 때 자료를 보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주문을? 냈을 때 0.007초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왕복으로 7밀리초이고 일방향으로 하면 3.5밀리초입니다. 기사 둘 – 부산허브와 KTB 신사업 부산라우터를 설치하는? 이유를 꼭 경제적인 이유에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일이란 정치적인 고려도 하여야 하니까요. 그래서 부산라우터를 설치하여야 하는? 것을 동의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편의를 위하여 공동전산센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형 증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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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도 감독기관도 선택할 시기

1. 경쟁이 치열해지면 이윤율이 떨어집니다. 경제의 기본원리입니다. 2009년을 전후로 HFT라는 새로운 무기로 무장한 트레이더들은 알파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렇지만 너도나도 시장에 참여하면 HFT 트레이더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 경제의 역사가 그러하듯이 경쟁이 심하면 다른 곳으로 옮겨? 수익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HFT 트레이더들도 비슷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미국과 유럽의 감독기관이 두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고 이익은 낮아지고 대안은 오직 해외로 나가야 합니다. 브라질과 멕시코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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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큰 둘레길

1. 길이란  누군가 지나간 흔적입니다.  흔적들이 쌓이다 보면 이름이 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도 잊혀졌던 기억의 복원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이 떠나서 없어졌던 길은 원래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였습니다. 그래서 둘레길은 과거로의 여행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 둘레길은 가장자리나 경계입니다.테두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천을 기준으로 청계산을 한바퀴도는 길입니다. 그냥 과천종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산하는 분들이 말하는 청계산 둘레길은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을 중심으로 도는 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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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관악산

1.연휴중 일요일. 계속 팔목이 불편하지만 몸을 움직여야 할 듯 해서 관악산 문원폭포능선을 올랐습니다. 진달래도 지고 봄꽃들이 다 떠난 관악산을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꽃들이 곳곳에서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 있더군요. 물론  진달래도 바위틈사이로 굳굳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2.송신소앞. 멀리 연주대가 보입니다. 3.  이 때 하산길은 관악사지를 지나 과천 계곡이었습니다. 계속된 연휴로 사람들이 다 도시를 떠났나 봅니다. 보통이면 등산객으로 바다를 이루었을 때 관악사지도 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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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합병을 둘러싼 기술적 경쟁

1. 흔히 합병을 말하면 가격을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벌어진 대부분 M&A는 ‘가격’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NYSE를 둘러싼 Deutsche Borse와 NASDAQ의 대립도 연장선이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면이 있더군요. “NYSE를 인수한 후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능력이 누가 더 뛰어난가”가 쟁점중 하나였습니다. NYSE와 Deutsche Borse가 통합을 결의한 후 NASDAQ은 NYSE를 인수하기 위하여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 중 Deutsche Borse의 기술적 능력을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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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이야기 둘

1. 10G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스위치이야기를 한번 더 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 런던에서 있었던 증권IT관련 세미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찾아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중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대부분 벤더들의 제품이나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아니면 거창한 비전이나 차세대전략과 같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주제들입니다. 그에 비하면 월스트리트나 런던을 다양한 세미나들이 열립니다. 2000년대초 월스트리트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이 The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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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금 vs. 금토월

1. 우리 사회를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두 단어, 냄비근성과 근면DNA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냄비근성도 디지탈 유목인을 상징하면 긍정적 이미지로 바뀝니다.? 한국에서 배우고 싶은 근면DNA라고 찬사를 받지만 ‘월화수목금금금’이면 대한민국 IT노동자의 비극적 현실이 나타납니다. 박병엽. 유명한 벤처기업인이자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입니다. 실패후 절치부심 재기를 회고하는 글중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박병엽. 남은 건 이름석자뿐이었다. 직원 40%를 내보냈다. 경영권을 넘기고 백의종군했다. 애지중지하던 사옥도 헐값에 처분했다. 죽겠다는 각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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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스캘퍼들이 읽는다는 논문(^^)

1, 참,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부정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스캘퍼(초단타매매자 · 일명 슈퍼메뚜기)들이 법정 싸움에 대비해 학술 논문과 씨름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ELW 투자와 관련해 전산적 혜택을 주고받은 스캘퍼와 증권사 직원을 사법사상 처음으로 기소했다. 다른 20~30명의 스캘퍼들에 대해서도 차례로 소환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스캘퍼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무죄임을 뒷받침할 만한 학술논문들을 찾아 방어논리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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