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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영업실적으로 본 위기론
1. 금융감독원이 2012년 1/4분기 증권회사 실적을 공시하였습니다. 위기론이 허구가 아님을 보여줍니다.다만 증권회사의 위기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살펴볼 숫자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말중 ‘숫자로 경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숫자는 실적입니다. 그렇지만 숫자는 정량적인 실적뿐 아니라 정성적인 전략 혹은 비지니스 모델의 성패도 보여줍니다.
다양한 언어로 표현한 블랙숄즈의 공식
아래는 “Black-Scholes” in Multiple Languages에서 일부를 옮겨왔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인 Espen Gaarder Haug이 직접 개발한 소스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도움을 받은 자료들까지 망라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언어뿐 아니라 F#, Objective-C, Javascript, Perl, Python, O’calm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면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Black-Scholes in Visual Basic By Espen Gaarder Haug ‘// The Black and Scholes (1973) Stock option formula Public Function BlackScholes(CallPut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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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tter= Latency Variation
1. 자본시장IT에 몸 담고 있으면 이제 latency는 아주 익숙한 단어입니다. Low Latency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때문에 DMA를 이용하고자 하고 부산IDC에 입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latency를 상수이자 숫자로 보는 듯 합니다. DMA매매를 하는 트레이더중 한 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매매를 합니다. 같은 서버, 같은 전략이므로 같은 체결율을 원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다릅니다.?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환경이 다 같은데 왜 느릴까?” 이렇게 반문을 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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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빨강 그리고 파랑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어딘가에 있는 곳입니다. 소금이 만든 빨강색, 남조류가 만든 초록, 하늘이 만든 파랑. 자연은 물에 다양한 색을 줍니다. 4대강의 초록은 자연이 준 색깔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탐욕이 만든 결과일까요? ? ? 차윤정 4대강사업본부 환경부본부장은 강을 ‘모래’가 아니라 ‘물’을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은 기본적으로 물을 채우겠다는 사업이다. 사람들은 모래를 보지만 나는 물을 본다. 모래는 강 생태계의 바탕을 이루지만 생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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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느껴야 할 숫자들
1. 전파과학사라고 아시나요? 70년대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전체물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었으면 한번쯤 들어봤을 듯 합니다 여기서 나온 책들의 주제는 시간과 공간입니다. 너무 쉬운 주제로 보이지만 너무 어렵고 복잡합니다. 물리학적으로 따지면 더 복잡합니다. 더불어 종교나 철학은 존재의 유한성, 시간과 공간의 무한성이 얽힌 결과입니다. 한겨레에 연재중인 김형태변호사의 회고록을 보더라도 살면서 느끼는 종교, 진리, 시간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이슬람교 성전 코란 5장 116절에는 이런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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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이턴시 경쟁의 기술적 추이
시세공표의 의무와 DMA
1. 2010년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사이에 시세를 놓고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2007년 코스콤이 담당하던 정보분배권을 한국거래소로 이관하기로 하였으나 서로간에 다툼이 이어지던 때입니다. 이 때 한국거래소가 비공식적인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거래소 시세공표의무와 정보사업의 법적배경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위의 논문이 다루는 주제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자본시장법 제 401조 시세공표의 의무에 나타난 공공재로써의 시세입니다. 둘째는 정관 2조 10호에 있는 사적기업의 영리적 사업으로의 시세입니다. 제2조(목적) 거래소는 다음 각호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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