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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의 IT 공개전략

1. 무척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이런 의사결정을 내린 CIO도 훌륭하지만 CIO의 결정을 지지한 CEO도 역시 멋집니다. 유명한 골드만삭스의 IT전략입니다. WSJ가 보도한 기사입니다. Goldman will soon offer clients access to more of its in-house tools, such as high-powered databases that analyze markets and manage risk, according to the firm’s executives. Those proprietary systems have long been key elements enabling Goldman to side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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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5년을 버티기

1. 여의도에서 5년을 버티고 있습니다. 2010년말부터 시작한 ‘리스타트업(Re-Startup)’입니다. 여의도에서 3년을 버티기에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기회를 현실화하지 못하니 여러가지 일들을 합니다. 3년이 다가오면서 파트너들의 관계도 변화가 왔습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이면서 기회를 위한 시간 벌이이기도 합니다. 3년의 법칙입니다. 저도 빙하기 살아남기에서 쓴 것처럼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합니다. 지난 몇 달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수면아래에 있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졌습니다. 하나씩 해결의 실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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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와 트레이딩회사를 위한 리눅스표준교재

1. 표준교재라고 했지만 정확히 쓰자면 Linux標準教科書입니다. 한글도 아니고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입니다.발간한 단체는 Linux Professional Institute(LPI)입니다. Linux Professional Institure은 칼데라시스템, 레드헷, 데비안 등 리눅스 선도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단체이고 LPIC는 LPI가 만든 리눅스 전문가 인증 제도입니다. LPIC-1, LPIC-2, LPIC-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눅스 자격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의 리눅스 표준교과서를 내놓은 곳은 LPI-Japan입니다. 교재를 오픈한 이유입니다. 特定非営利活動法人エルピーアイジャパンは、Linux技術者教育に利用していただくことを目的とした教材、「Linux標準教科書」を開発し、インターネット上にて公開し、提供しています。この「Linux標準教科書」は、多くの教育機関から、Linuxを「基礎」から学習するための教材や学習環境の整備に対するご要望があり、開発したものです。 本教材は、高校・大学・専門学校・スクールおよび企業内研修などにおいて、Linuxを初めて勉強する学生や社員、およびそれを指導する先生、講師を対象に開発された教科書です。そして、これらの教育機関の授業用のテキストとして、初級者が利用できる内容となっています。Linuxの基礎知識、基本操作からLinuxを採用した簡単なサーバ構築などで構成されています。 LPI-Japan이 보급하는 표준교과서는 Linux標準教科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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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트레이딩을 위한 시계열데이타분석

아래의 과정은 ‘알고리즘트레이딩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현재 모집중입니다.   1. 2010년 말 몇 년동안 몸 담았던 회사를 나와서 사업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한번의 실패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무리해서 위험을 질 수 없으므로 최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원칙을 잡았습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과 ‘파트너’입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은 사업하고자 하는 시장이고 파트너는 함께 하려고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은 R&D부터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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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김동영 위원의 퀀트 보고서들

1. 이름을 알고 있는 몇 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있습니다. 파생시장과 관련한 분들입니다. 삼성증권 전균 위원과 대우증권 심상범 위원입니다. 한 분은 알지만 다른 분은 일면식도 없지만 내놓으시는 보고서를 보고 많이 배웁니다. 사실 강호에 고수가 많습니다. 내가 찾지 않을 뿐입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가 새로운 분의 이름을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영 위원입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2015년 기사입니다. 김동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39)는 분석 보고서를 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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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

1. 한국은행이 1996년부터 금융정보화백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정보화 설명을 보면 금융정보화가 국가주도로 이루어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융정보화는 1960년대 후반 각 은행이 급여계산업무를 일괄처리(batch)방식으로 전산화하면서 출발하였으며 본격적으로는 1970년대 후반 은행들이 사무자동화 및 본지점간 온라인망을 구축하면서 시작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 금융전산망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금융전산망을 행정, 교육·연구, 국방, 공안 전산망과 함께 5대 국가기간전산망 사업의 하나로서 추진하게 되었다. 금융전산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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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가설, 3세대 트레이더

1. 증권IT를 시작한지 이십여 년이 넘어갑니다. 시작때부터 지금까지 트레이딩시스템과 관련한 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트레이더의 세계를 잘 알지도 못합니다. 주로 증권회사나 선물회사와 일을 하였고 직접 트레이더를 만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ZeroAOS를 만들면서 자주 트레이더의 세계를 접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세번의 변화가 트레이더의 세계에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첫 세대는 자본시장 초창기를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중 아직도 인구에 회자하는 분들이 몇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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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 고빈도 매매 그리고 주가폭락

1. 후강퉁. 홍콩증권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연계거래를 가능하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을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대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습니다. 간접적인 시장 개방화를 통하여 시장개방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한중일파생삼국지, 중국 홍콩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요? 사실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아래 기사를 보면 조금 이해를 했습니다. Hong Kong Exchange Bets Chinese Traders Are Just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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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고빈도매매, 다시 돌아올까?

1. 지난 2013년 여름. 한국 파생시장이 규제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을 때 한국 파생시장의 큰 손이었던 Optiver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Optiver, one of the world’s largest electronic market makers, has targeted potential growth from Chinese markets in coming years amid concerns about a potential clampdown of high-frequency trading in Europe. The Dutch group said on Thursday that net tr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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