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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Fintech 2.0 이라는데

1. 매일 챙기지는 못하지만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중 Valuewalk가 있습니다. 주로 매매전략을 다루는 기사에 관심을 가집니다만 오늘 소개하는 기사는 핀테크와 관련한 기사입니다. The Fintech 2.0 Paper: Rebooting Financial Services FinTech 2.0을 주제로 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를 내놓은 곳은 Oliver Wyman입니다. The Fintech 2.0 Paper: rebooting financial services. 보고서가 바라보는 Fintech 1.0과 2.0의 차이입니다. Fintech 1.0 has brought only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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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조직재편과 정무위원회

1. 한국거래소 재편을 놓고 ‘코스닥 분리’를 목표로 하던 금융위원회가 ‘지주회사 – 코스닥 자회사 – IPO’로 방향을 바꾼 힘은 부산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거래소 조직개편의 방향을 ‘지주사 전환’이라고 처음 밝힌 자리는 지난달 22일 새누리당 부산지역 의원들과 ‘거래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연 간담회에서다. 그 전까지 거래소 조직개편 방향을 설명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부산지역 정치인들에게 먼저 ‘보고’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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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경쟁력 강화 전략과 IT전략

1. 금융위원회 발 한국거래소 구조개편이 막바지에 이른 듯 합니다. 처음 코스닥을 분리하는 방안이 촛점이었지만 최근 한국거래소의 IPO가 급부상하면서 ‘시장본부 분리- 지주회사 – IPO’로 이어지는 큰 흐름을 합의하였고 7월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각각 ”거래소 시장 경쟁력 강화방안’과 ‘한국거래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강화방안’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거래소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 보도자료에 나온 기본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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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도매매와 기관투자자의 대량주문

1. 미국이나 유럽의 고빈도매매논쟁을 보면 가장 강력히 반대하는 집단은 기관투자자입니다. 기관투자자의 대량주문에 선행하는 고빈도매매전략으로 인하여 기관투자자의 매매비용이 높아졌기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관투자자의 주장을 옳다고 하는 연구도 있지만 틀리다고 하는 연구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끝나지 않는 논쟁, 이제 시작하는 논쟁에서 소개하였던 “A Blessing or a Curse? The Impact of High Frequency Trading On Institutional Investors”은 기관투자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입니다. 반대로 캐나다 감독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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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을 이용한 HTML 발송

1. 가로수길 근처에서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는 분이 계십니다. 3주전 웹을 알고 싶다고 해서 방문, 2시간정도 교육을 하였습니다. 교육이라고 하지만 궁금한 점을 설명하고 최소한 준비하여야 할 기술을 알려드렸습니다. HTML, CSS3와 관련한 기술적 지식입니다. 웹을 위하여 무리해서 개발자를 채용하지 말고 그동안 해왔던 디자인적인 능력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찾았으면 하는 바람도 전하였습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어제 갑자기 메일이 한통 날라왔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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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의 ‘산세타령’

1. 주말 운전을 하는 날이면 CBS를 애청하였습니다. “잡담은 작게, 노래는 크게” 듣기 싫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를 들을 필요없이 노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취향을 바꾸었습니다. 99.1 Khz 국악방송입니다. 오랜 전 기억해놓았지만 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로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다 보면 온 뭄이 피곤하고 머리를 복잡합니다. ‘나는 가수다’처럼 고음으로 심장을 쿵쿵 치는 노래가 싫어졌습니다. 그저 조용히 물이 흐르고 바름이 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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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vs 한국거래소

1. 자본시장법 상 금융투자업과 거래소는 다릅니다. 자본시장법이 정의하는 금융투자업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을 말하며 자본시장법은 제7조(금융투자업의 적용배제)에서 거래소를 금융투자업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법이 정의하는 “거래소”란 증권 및 장내파생상품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그 매매, 그 밖의 거래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373조의2에 따른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금융 투자 상품시장을 개설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자본시장의 발전을 보면 금융투자산업과 거래소산업은 나뉘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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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인터넷은행. 닭 대신 꿩?

1. 지난 10년동안 금융위원회가 내세운 화두는 자본시장 개혁입니다. 그런데 자본시장이 활력을 잃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시장을 정책의 실험장으로 생각합니다. 2013년 썼던 향후 자본시장 정책은 어디로?의 일부입니다. 창조경제, 창조금융이라는 뜬 구름만 이야기하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으로 자본시장을 어떻게 끌고 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나왔던 것을 살펴보기에 앞서 시계추로 2004년으로 되돌려 보죠. 조사연구Review 2004년 봄호에 실린 국내 증권회사의 바람직한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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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효과와 불평등

1. 어제 아침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IMF “부의 `낙수 효과’, 완전히 틀린 논리” http://t.co/W9lA3umon5 새누리당 정권의 정책 입안자들은 이렇게 말하겠네요. “IMF..너마저…” — smith Kim (@smallake) June 16, 2015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기초로 한 다른 신문사 기사중 하나입니다. 소득 상위 20% 고소득층(5분위)의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포인트 높아지면, 향후 5년간 경제 성장률이 0.08% 후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하위 20%(1분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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