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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표류기

1. 영화를 보고난 다음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선택했고 역시나 가슴을 따뜻히 하는 영화였습니다. 여기 두사람이 있습니다. 사채로 빚을 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직장과 여자친구에게 버림받는 남자 김씨. 얼굴에 있는 흉터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하루종일 방에서만 살아가는 여자 김씨. 이들이 만나는 계기는 민방위훈련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김씨는 한강다리에서 자살을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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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Latency가 등장하는 배경과 기술적 흐름

1. 좀 지나간 자료지만 2008년말 Wall Street Technology가 선정한 2009년도 금융IT이슈중 Low Latency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Low Latency Spending Moves Full Speed Ahead 먼저 Latency라는 말을 알아보도록 하죠. 1.네트웍에서의 latency는 delay와 비슷한말로서, 하나의 데이터 패킷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보내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예를 들면 AT&T 등에서는), 패킷 하나를 보내고 그것이 송신자에게 되돌아올 때까지의 왕복에 걸리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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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격부인이란?

1. ‘법인격부인’이라는 법률용어가 있습니다. 저도 이런 말이 있는지 몰랐지만 소송을 당했을 때 처음 접하였습니다. 주식회사등을 설립하면 법인등록을 합니다. 이때 법인을 한자로 쓰면 법인(法人), 실체가 제한된 목적 범위(소송, 소유권, 계약)에서 사람으로서 행위하도록 하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법인격은 부인(否認)한다고 하면 무슨 말일까요?? 서로 다른 법인으로 등록된 두개의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이중 한 회사와 채무관계가 있는 회사가 있다고 하죠…채무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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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계약을 이용한 파생상품

1. 미국에? 생명보험계약을 증권화한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생상품을 설계할 때 기초자산으로 생명보험계약을 사용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 이것이 궁금하여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미국에 Life Settlement Industry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Life Settlement란 이런 비즈니스라고 합니다. 올해 78세 이신 일지매 씨는 일찍이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2,000,000 저축성 생명보험을 가입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매월 $1,800 씩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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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1. 스포츠영화를 볼 때 러더십에 관심을 갖고 봅니다. ‘코치 카터’나 ‘리멤버 타이탄’에서 보여준 리더십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킹콩을 들다”도 이런 시각에 보았습니다. 그런데 달랐습니다. 주인공들이 다릅니다. 이지봉선생님은 분명 성공=올림픽 동메달이지만 우리사회에서 패배자입니다.  여주인공인 영자,여순,현정도 우리 사회의 주류가 아닙니다. 외모도 그렇고 가족들의 경제능력도 그렇고 우리사회의 평균이하입니다. 한마디로 가난과 패배에 찌든 삶입니다. 패배자입니다. “킹콩을 들다”가  웃음과 울음 그리고 감동을 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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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의 비극

1. 인터넷전문은행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가능할까? 인터넷전문은행이 언급될 때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그동안 진행과정을 보면 2008년 4월 금융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1차 국정과제 보고회에서 “금융규제개혁 추진방안”을 보고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조) 금융연구원주최로 2008년 7월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토론자료 2.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금융위원회에서 2008년 10월 은행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는데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조항을 추가하였습니다. 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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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재활, 5Km에서 20Km로

1. 팔을 다치면서 근 두 달정도 자전거를 타지 못했습니다. 2주 정도 재활치료를 하고 나서 몸상태를 확인하려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2주전입니다. 의사는 8월말까진 조심하라고 했지만 느낌이 될 듯 해서 도전(?)을 했습니다. 먼거리를 무리라 우선 양재천을 따라 한강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왕복 30Km정도되는 거리입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거나 타더라도 먼거리를 다녀보지 않은 사람들은 팔, 어깨 및 목이 아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하체뿐 아니라 상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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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PC와 통제권

1. 작년 여름입니다. 모은행 프로젝트를 시작할 준비를 하는데 PC를 가지고 오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의아해 하면서 출근을 해보니 PC를 은행에서 지급하였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PC를 보니까 과거와는 다른 점들이 많았습니다.  금융기관이나 대기업에서 프로젝트를 해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백신을 물론 보안등급을 설정하여 USB복사 및 파일첨부를 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해놓았습니다. 더구나 방화벽에서 메신저 사용은 금지하였고 – 다만 그룹사 메신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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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친구들

1. 7월 마지막주 어느날 오후. 변호사 사무실에 들린 다음 택시에 몸을 싣고 여의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님들이 많이 듣는 프로그램인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조영남와 최유라씨가 재미있는 수다를 늘어놓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친근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처음엔 ‘윤형주’. 다시 ‘송창식’. 어~~~~ 김세환. 이장희씨까지.기사님 왈. “몇 일전에 특집방송을 하였는데 다시 재방송을 한다” 나중에 알아보니 프로그램 정식명칭은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특집 -조영남과 친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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