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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슈퍼메뚜기의 질문에 대한 답변

(*)출근해서 보니 질문 댓글을 지우셨네요.참 난처합니다. 이글을 지우기도 그렇고. (**)그런데 다시 댓글을 다셨네요.(^^) 1. 이 글은 아래 댓글에서 스캘퍼라고 하는 분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질문:전용주문회선 할당이나 dma등은 오히려 규정에 다 허용돼 있는 것 같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요 답변:검찰수사가 진행되는 이순간까지도 전용주문회선 할당이나 DMA를 부정하는 금감원 혹은 한국거래소의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명시적으로 허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증권사가 영업을 하면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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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178조 1항 위반?

1. 길어집니다. 사건이 복잡하거나 끝장을 볼 요량인 듯 합니다. 지난 주말에 DMA와 관련한 기사중 눈에 띄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사에 따르면 검찰은 178조 1항에 해당하는 범위는 전용회선 + 알고리즘트레이딩시스템까지로 넓혀 생각하는 듯 합니다. 24일 검찰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에 체포된 스캘퍼 4명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대신 ELW 투자에 활용했다. 이들은 증권사에서 ELW와 관련한 정보기술(IT)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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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 금융권 만족도 설문조사

1. 금융이나 IT관련 전문신문이 고객이랄 수 있는 기업들을 평가하는 기사를 싣기란 쉽지 않습니다. 크든 작든 기사제공처이면서 광고도 주기때문입니다. 요즘 전자신문의 CIOBIZ를 많이 보는 듯 하지만 오래 전부터 친숙하였던 금융관련 신문의 IT면이 더 친숙합니다. 바로대한금융신문, 서울파이낸스, 한국금융신문입니다. 이중 대한금융신문에서 재미있는 기획을 다루었습니다.? 금융권 – 주로 은행 -을 대상으로 주요 SI업체이 제공하는 서비스만족도를 조사하였습니다. 아래는 기사전문입니다.

소와 달팽이

1. 소와 달팽이. 서로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영화의 제목에 소와 달팽이가 들어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는 임순례감독의 작품인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입니다. 달팽이는 충무로영화제에서 상영된 달팽이식당을 말합니다. 잔잔한 느낌이면서 여운이 남는 작품들입니다. ‘소와 여행하는 법’을 본 때는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들썩일 때입니다. 인권뿐 아니라 동물권도 작지만 거론될 때 우리에게 ‘소’란 무엇일까는 생각을 주었던 영화입니다. 선호는 귀농하여 농사를 돕는 문학청년입니다. 스스로 문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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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나미 나오코의 토일렛

1. 나이가 들면 감성이 바뀐다고 합니다 .수다가 늘고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중년 남성들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서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성화라고 해야 하나. 이 때문일까요? 어느 때부터 인지 가물가물하지만 일본 영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본 영화중에서도 잔잔한 느낌을 주는 영화가 재미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오기나미 나오코라는 여성감독 영화를 좋아합니다. 오기나미 나오코감독의 영화를 보고 난 평을 보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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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이끌 때, 혼자 사업을 할 때

1. 100% 생각한 모양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최초 목표였던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드디어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서로 싸우고 화해하고 토론하면서 담금질을 할 시간입니다.  지금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제품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최초  ‘따로 또  같이’가 네트워크형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할  시간입니다. 최초 홀로서기를 할 때 ‘세웠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작을 하려니까 여러가지 덮어두었던 일들이 터집니다. ‘세웠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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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차세대계획, 어떻게 볼 것인가?

(*)KRX가 20일자로 보도자료 원본을 공개하여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1. 거래소 차세대계획의 전모를 파악할 수 없고 그저 속도를 어떻게 개선하겠다고 하는 보도자료가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한가지는 명확합니다. KRX도 Low Latency를 둘러싼 거래소간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점입니다. 한국거래소·코스콤 공동으로 자본시장 IT 선진화 로드맵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