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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경쟁을 위한 자본시장법을 위해

1. 메기론도 주장했고 혁신을 위해 경쟁하자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사실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 저는 학계도 아니고 그저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고 사업을 하는 사람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금융연구원이 오늘로 낸 주간금융브리프중 저와 100% 의견을 같이 하는 글이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위한 제언

성지순례

1. 어떤 지명을 들으면 너무 친숙한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보지 않았음에도 가본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행주산성’ 행주산성도 그런 곳입니다. 중고등학교때 걸어서 소풍을 갔던 기억이 있는 듯 하지만 가보니 아니더군요. 사실 수없이 소풍갔던 왕릉도 다 기억을 못합니다.  우선 행주산성으로 가자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아래의 만화때문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과 대체거래소

1. 드디어 금융위원회가 논의해온 자본시장법 개정방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 허용, 대체거래소 허가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개인적인 관심을 대체거래소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주식발행은 없는 유통만이 가능한 시장, 거래소라고 합니다. 2.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 ATS 누가 설립할까= 금융당국은 ATS를 금융투자업 인가가 필요한 ‘업’으로 규정해 자본시장에서 ‘공인된’ 금융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투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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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

1. 머니투데이가 재미있는 기획기사를 실었습니다. 대부분 신문들이 ELW 스캘퍼에게 돌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용기있게(?) 스캘퍼를 직접 소개하는 소개를 올렸습니다. 나는 스캘퍼다<상>장 열리면 물도 안마시고, 보는 모니터만 10개 나는 스캘퍼다<하>15년차 스캘퍼 “개미들 손실, TV기술만 배우기 때문”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보면서 두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생각하는 DMA 가이드라인

DMA를 두고 몇 번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공식적인 자리는 아니고 그냥  수다를 떠는 자리입니다. 설왕설래하는 듯 하네요. 감독기관이나 거래소가 수사결과를 보고 대책을 내놓아야 할텐데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는 수도 없이 강조하였지만 DMA를 규제하는 대책은 나와서는 안됩니다. 다만  비DMA와 DMA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정한 경쟁을 가능한 잣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60일을 지나 6개월로

1. 이제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년만의 스타트업이 벌써 6개월입니다. 92년 3월 후배 사무실이 있는 용산에서 책상하나로 시작하였을 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사실 지금보다 그 때가 훨씬 좋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도 이십대 후반이었고 딸린 식구도 적었고 여유자금도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바도 명확했습니다. 다만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무언가 다른 일을 하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더구나 그 때는 함께 출발선에 있었던 후배개발자도 있었습니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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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악마론

1. 무언가 새로운 먹잇감을 찾던 하이에나가 썩은 고기를 꽉 물었습니다. 한 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하이에나들이 모여듭니다 .? 검찰수사 이후 ELW DMA를 두고 넘치는 기사가 딱 그런 꼴입니다.?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식입니다. ELW 수사로 물만난 고기같습니다. 그중 가장 우려스러운 논조가 DMA악마론입니다.? 우선 관련된 기사들만 모아 보았습니다 . 이름하여 DMA악마론의 총집편(總集編).

Latency경쟁이 오늘의 일일까?

1. Low Latency라는 말이 점점 더 많이 증권산업에 회자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여의도를 뜨겁게 달궜던 ELW관련 압수수색도 시작은 Low Latency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아마 증권산업에 준 충격은 미국 Flash Crash에 버금가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몇 일 계속 만나는 사람들과 ‘ELW 압수수색’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 수사결과가 어떻게 발표하든 금감위, 금감원 그리고 한국거래소는 검찰이 치고나온 사건을 뒷수습을 하여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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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을 넘어 관악산 팔봉능선으로

1. 뜻을 세운 때는 한달전쯤 팔봉능선으로 하산할 즈음입니다. 욱봉, 아니 팔봉 내리막길에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주 등산을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 깔딱고개를 올라 팔봉능선을 타고 다시 서울대 빠진다고 하셨습니다. 삼성산에서 팔봉능성을 올라 사당역까지 종주코스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 다시는 팔봉능선을 오르지 않고 내려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예순쯤 되신 어르신이었습니다. “아! 아직 관악산을 너무 모르는구나…..” 이 때부터 팔봉능선을 오를 계획을 잡았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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