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HFT의 시대는 저무는가?

1.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의사결정을 내릴 때 착각을 합니다. “내가 지금 보고 있고 느끼는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지난 몇 년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단어가 High Frequency Trading입니다. 고빈도매매를 여러가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트레이딩전략이라고 이해할 수 있고 알고리즘트레이딩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무엇이 고빈도매매인지를 판단하는 합의된 기준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고빈도매매를 규제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Read more

워드프레스 이사로 얻은 것과 잃은 것

1. 지난 3일동안 이사한 후유증을 앓았습니다. 가장 큰 손해(?)는 당분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된 점입니다. 그동안 텍스트큐브의 링크는 ‘smallake/문서번호’였습니다.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다음 방식으로 주소를 설정하더군요. 텍스트큐브와 같도록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구글이나 포탈을 이용하여 검색을 하더라도 검색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달라지겠지만. 또 하나의 손해는 글과 글사이에 얽힌 연결고리를 다 바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검색엔진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Read more

LEI가 국제표준이 된 그 이후

1. 아직 국제법인코드(LEI)를 남의 나라일로 보는 듯 합니다. 관심을 갖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금융위기이후 국제적인 공조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유로위기로 더 커질 듯 합니다. LEI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곳은 FSB입니다. ISO가 LEI를 국제표준으로 승인하기 직전 홍콩에서 FSB국제총회가 열렸습니다. 금융연구원이 이 때 회의결과를 자세히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텍스트큐브를 이용하여 블로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텍스트큐브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업데이트도 활발하지 않고 사용자도 뜸한 듯 합니다.?국내개발자들이 훌륭한 오픈소스프로젝트를 만들어가길 바랬는데, 참 아쉽네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플로그인도 있고 블로그이외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기때문에 관문역할을 해줄 기능이 블로그에 필요했기때문입니다. 텍스트큐브가 사용하는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주소를 사용합니다. 구글등으로 검색을…
Read more

주문순서와 FEP

1.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증권사 FEP가 먼저 받은 호가주문이 거래소의 매매체결시스템에 늦게 접수될 수 있나요? 이미 답을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렇지만 아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죠. 트레이더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거래소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증권사의 FEP를 통하여 한국거래소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호가주문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FEP를 통하여 전해지는 전문을 통해서 그려야 합니다. 호가주문과 관련한 전문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Read more

부산IDC로 가야하나?

1. 어제 부산라우터 개통이후 주문속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간단히 살폈습니다. 부산IDC 이전과 이후 아직 한주밖에 지나지 않아 향후 어떤 추이를 보일지 불투명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부산IDC에 입주하여야 하나?” 충분한 데이타가 없기때문에 누구도 명확한 답을 줄 수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아주 작은 데이타지만 어제 자료를 몇가지를 추론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첫째 어제 자료를 보면서 주문속도 보다는…
Read more

부산IDC 이전과 이후

1. 부산IDC가 가동을 시작한지 5영업일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직 어디서도 부산IDC 가동이후 변화를 정리한 글이 없습니다. 그래서 DMA트레이더의 도움을 받아서 참고할 만한 자료를 공개합니다. 비교는 서울라우터를 사용하였던 4월 어느날과 부산라우터를 사용한 6월 7일입니다. 4월 어느날은 주문건수가 72건이었고 6월 7일은 442건이었습니다. 거래상품은 지수옵션입니다. 주문접수시간만을 고려하였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통계데이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어느날입니다. 이 날 최저값은 15.712, 최대 244.353이었습니다. 평균 52.014입니다. ?6월…
Read more

MySQL vs. NoSQL and NewSQL: 2011-2015

1. NoSQL의 시대입니다. 전통적인 DBMS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고 발전하고 번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속에서 뿌리는 전통적인 SQL이지만 성능이나 지향은 NoSQL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소개하였던 VoltDB와 같은 종류를 말합니다. 2011년 4월 ?451Group이라는 컨설팅회사가 이런 흐름은NewSQL 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동안 잘 걸어왔어…..

저도 모든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그동안 잘 걸어왔어요!” Don’t walk in front of me; I may not follow. Don’t walk behind me; I may not lead. Walk beside me and just be my friend. 앞서서 걷지 마라. 내가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뒤에서 걷지 마라. 내가 이끌지 않을 수도 있다. 옆에 나란히 걸으면서 내 친구나 되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