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아침시간에 무가지로 학습하기~~

저는 하루 생활이 규칙적입니다.아침 6시전후에 일어나서 라디오를 켜고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맞춰놓습니다. 그리고 조간신문을 가져다가 소파에 누워서 신문을 보고 화장실에서 큰일도 봅니다. 그 사이 “김종배의 조간브리핑”이 끝나면 아침 먹고  세수하거나 샤워하고 셔츠를 다리미로 다리고 회사로 출발합니다. 예전에는 광역환승이 되지 않아서 환승활인이 되는 두개노선만을 이용해서 사당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지금 대략 5분이내로 사당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지하철역으로 가는 동안 항상 무가지 두종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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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열심

열정과 열심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열정[熱情][명사]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열심[熱心][명사]어떤 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힘씀. 또는 그런 마음 제가 대학교다닐 때까지만 해도 – 솔직히 저는 대학을 아직 졸업하지 못했습니다…하도 학력위조가 많아서 ^^ – 열심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 요새는 열정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네요… 어떤 직원에 대해  “열심이다”라는 표현보다는 “열정적이다”라는 표현이 더 좋은 칭찬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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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선택인데……

때가 때인지라 선거관련 기사는 꼬박꼬박 읽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정치권력이 어떤지, 한 인물에 매력을 느끼면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재미있는 기사를 두개보았습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되고 있는 “오연호레포트”에 소개되고 있는 두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한분은 허용범 전 조선일보 기사와 김헌태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입니다. 박근혜 캠프 간 <조선> 기자의 운명 여론조사 1인자, 1%의 문국현에 올인 두분의 공통점은 한 지도자의 신념과 살아온 이력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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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그룹 ABBA

근 한달동안 복잡한 문제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사실상 파산한 넥스트웨어의 뒷수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여전히 수습하지 못한 문제가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그냥 정신을 맑게 해보려고 밝은 노래를 찾아보았습니다. 중학교2학년때 극장에서 상영했던 abba의 콘서트실황영화를 보고 계속 좋아하는 그룹입니다.물론 부부가 이혼하면서 그룹이 해체되어 아쉽지만…그래도 좋은 노래를 남겼으니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마와 악어..

정통부의 “중소SW기업 활성화대책“이후 대형IT서비스기업과 중소SW기업사이에 갈등이 많은 듯합니다.? 그동안의 관행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진통입니다.통과의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통부이 실제로? 중소SW기업에게 유의미한 정책이 될지는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IT서비스업체 및 중소SW기업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두가지 칼람을 소개합니다. [IT수첩]정체성의 위기,IT서비스업체 [장윤옥의 창]하마와 악어의공조 두개의 글 모두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공존”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함께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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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배를 면회하고 나서…

저하고 나이차가 많은 후배가 있습니다.(주)넥스트웨어를 하기 이전부터 알던 후배인데 현재까지 SW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좋지 않은 일로 해서 자유롭지 않은 몸이 되었습니다.사업을 하다가 진짜로 돈이 필요하면 여러가지 유혹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뿌리칠 힘이 없습니다. 저도 그런 유혹을 몇번 받았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비정상적인 행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담보를 제공하고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었지만….오죽 했으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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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2004년 가을쯤 EBS에서 한국현대문화사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1부가 박인환,김수영,이봉구,이중섭등 문화계인사들의 이야기를 6.25이후부터 5.16까지를 다루었던 “명동백작”이라는 다큐드라마였습니다. “낭만”이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중에서 박인희씨의 노래와 시낭송으로 중고등학교시절 친숙하였던 “박인환시인”의 인생을 본 것은 감동이었습니다. 위의 음성은 박인환시인이 지은 “세월이 가면”이라는 시와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을 담은 것입니다. 동화상으로 감상하시려면 명동샹송 “세월이 가면”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6.25이후 이승만과 반공으로 대표되는 시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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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씨는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물론 평생의 노래동지인 박은옥씨도 좋아합니다. .테이프도 여러개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희망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듯하지만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알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옵니다…. 시대적 상황이 가사와 맞물리면서 어떤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흐르는 것이 어디 사람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 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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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나우콤….

나우콤은 저에게 애정과 미움(?)이 교차하는 회사입니다…..지난 시절 넥스트웨어라는 회사의 한축이었던 서버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했던 회사이고 저와 친했던 몇분의 동기들이나 선배들이 있고 2001년쯤 넥스트웨어의 게임사업부분을 가지고 나우콤에 입사하였던 직원들이 있기때문입니다.그래서 애정이 있습니다. 강창훈전사장님,김영호,문용식선배 그리고 천호영(대학동기이고 현재는 오마이뉴스 부사장입니다…)김철균(대학동기인데…현재는 다음의 부사장(?))…. 모든 분들이 다 저에게 도움을 주었던 분들입니다. 근데 꼭 집어 이야기를 하면 이중 한분은 저에게 실망(?)도 안겨주었습니다.(^^) IMF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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