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의 논술때문에 세계지도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제가 그만큼 무식했기때문에 남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지도입니다. Mercator Project에 의한 지도라고 합니다.
40여년을 세상은 이렇게 생겼다고 확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좀더 다른 관점에서 세상의 모습을 그린 지도를 보았습니다. Peters World Map이라고 하네요.
무엇이 다를까요? 아래의 링크에서 아래쪽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eters World Map
예를 들면 적도를 중심으로 놓고 필리핀과 호주는 매우 가깝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는 적도에서 아주 멀리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구는 하나입니다. 개관적인 실체입니다.그런데 지구를 평명위에 어떻게 그릴지를 놓고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의사결정을 할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관계하고 있는 증권관련 시스템도 이런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증권사의 Trading System이 도입된 이후 금융상품의 시세를 보여주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테이블(그리드 콘드롤)과 숫자입니다.
그런데 Data Visualizaiton을 할 경우 다른 모양이 가능합니다.
제품기획이나 의사결정을 할 때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다고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일을 하는 이유이니까…..
다름을 틀린 것으로 몰아가지 않을 때 좀더 나은 비즈니스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