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둔 신문속 세상
1. 요즘 주말마다 연필을 옆에 두고 금요일, 토요일 신문을 봅니다. 밑줄 치고 되새기면서 빨간줄 친 글귀를 머리속에 새깁니다. 정치를 두고 말이 많지만 정치만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도 없습니다. 아주 단적인 예이면서 너무나 놀라운, 그렇지만 수긍이 가는 글이 있었습니다. 조효제교수가 살인과 자살률이 정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미국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은 사람들을 강력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노출시키기 쉬운 정책이다. 열패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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