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야근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까?

1. 미국 라이코스 CEO인 임정욱씨가 시사 IN에 기고한 글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점은 창업자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부러운 것은 창업자를 존중하는 분위기다. 스물한 살의 WeGame CEO 제라드 김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자’라고 하면 보는 눈이 달라진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 이런 젊고 똑똑하고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가 창업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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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중항쟁을 기억하며.

1. 방아타령이 울려퍼지는 5.18 민중항쟁을 봅니다. 사라진 것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닙니다. 80년 광주의 아픔, 염원, 피빛 자욱이 사라집니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중 하나가 5.18입니다. 2. 5.18의 주인공은 평범한 우리 이웃입니다. 승자만 기억하는 역사, 지배층만 기억하는 역사가 아니라 밥 먹고 일 하고 땀 흘린 분들을 기억하는 역사이기를 바랍니다. 3. 오십을 보는 나이에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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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아시아시장에서 고빈도거래(HFT)

1. HFT는 계속 진행중인 논쟁입니다. 그렇지만 미국도 논쟁이 그리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는 듯 합니다. 각자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른 의견을 개진하니까요! 그런데 미국 Woodbine Associates에서 실증적인 데이타를 이용한 분석자료를 발간하였습니다. 보고서이름이 무척 깁니다. High-Frequency Trading: The Impact of High Frequency Strategies on Spreads and Volatility in Highly Liquid U.S. Equities

남자의 자격이 보여준 ‘인생’

1.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보는 연예프로그램이 둘 있습니다.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남자의 자격입니다. 일요일은 아직 논쟁중입니다. 큰 딸은 일요일 일요일밤을 주로 보는 편이고 둘째는 패밀리가 떳다2를 봅니다. 다…1박2일이 재미없어지면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무한도전이나 남자의 자격이나 비슷합니다. 남자의 자격이 아마도 무한도전이 처음에 표방하였던 ‘대한민국 표준이하인 사람들의 무모한 도전’을 패러디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평균연령이 40대라는 점이 다르지만. 첫방부터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습니다. 자격증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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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굴과 썬의 같은 비전, 다른 결과

1. 같은 비전, 다른 결과.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가진 저는 이런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다른 결과를 낳게 한 원인을 찾아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제목과 같은 주제로 정리한다면 아마도 책한권분량은 충분히 나옵니다. 그렇지만 잛은 글이지만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Google and Sun: Same vision, different results 이 글은 부족하지만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먼저 썬과 구글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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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단상(‘斷想) …

1.아이폰은 참 재미있는 물건입니다. 전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폰도 물론 폰(Phone)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Whatsup Messenger도 있고 Whoishere라는 의미심장한 앱도 있습니다. 요즘 카카오톡을 이용할 때가 문자(SMS)를 이용할 때보다 많습니다. 피플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류한석씨와 Channy’s Blog를 운영하는 윤석찬씨가 너무 자주 소개해서 작년쯤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놈인지 알고 싶어서… 트위터(Twitter)의 모든 것 그 때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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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의 IB영업?

1. 은행에서 IB관련 시스템 개발=자본시장통합시스템을 개발할 때 RM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무슨 직책인지 궁금하지만 X 팔려서 묻지 못하고 끙끙 앓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Risk Manager가 아니라 Relationship Manager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이것 저것을 종합하니. 은행은 고객을 크게 개인고객(개인사업자)과 기업고객(법인사업자)으로 분류합니다. 그중 개인고객만을 전담하는 사람을 PB(Private Banker, 종합자산관리자)라고 하는 반면 기업고객만을 전담하여 여신및 금융상품등을 상담해 주는 사람을 RM이라고 합니다.

영흥도 종주

1. 자전거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전거는 도회지에서 하천이나 도로변을 달립니다. 4대강사업과 선거때문에 파헤져지는 하천을 꼴 보기 싫어 안산으로 점프를 자주 합니다. 물론 시화방조제도 갯벌을 메우기 위해 만들었고 중간쯤 거대한 조력발전소 공사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화방조제를 갔다와서 월곶->소래를 지난 과천으로 오는 길이 멋있어 자주 애용(?)합니다. 2주전부터 대부도 넘어 어떤 풍경을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분의 GPS로그데이타가 저를 흔들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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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철야는 죽음?

1. 한동안 철야라는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2002년 화병이 걸린 후 잠이 부족하면 가슴을 짓누르는 증상이 나타나 살기 위해(^^) 철야 혹은 늦은 시간 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진짜로 오랜만에 몇일 12시 넘어서까지 일을 해보았습니다. ? 제안작업을 하느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 결과는 최악.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재발하였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일찍 들어가서 씻고 자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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