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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미래예측, 블록체인

1.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뜻입니다. 앞에 ‘權不十年’이 붙이면 정치무상, 권력무상을 말할 때 자주 언급하는 구절입니다. 花無十日紅 人不百日好, 勢不十年長 지난 몇 년사이 기술들의 흐름을 보면서 이런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오년전 Low Latency가 기술의 중심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품들이 여기저기를 장식하였고 증권회사들도 이런 기술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다시 몇 년이 지나자 빅데이타, 기계학습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미풍이었던 바람이 태풍으로 바뀌려고 하는 순간 블록체인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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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캐스트, 시세 및 OpenOnload

1. 트레이더가 시세를 받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증권사 HTS가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는 경우도 가능하고 시세분배시스템이 제공하는 UDP Multicast 방식도 가능합니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KoscomDATA을 방문하면 코스콤이 제공하는 시세에 대한 개발가이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아주 좋아진 서비스입니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개발가이드는 전송방식별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이중 UDP를 선택하고 엑셀을 받은 후 ‘전송 IP 및 포트내역’를 보면 UDP 수신을 위해 사용하는 주소와 포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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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의 태업교범(FM)

1. Tiny Reader에 올라온 Links of the day 08/12/2015 : CIA corporate sabotage manual, Cloud scalability patterns and 3D Ram technology . 제목이 너무 이상해서 살펴본 자료입니다. “CIA의 교범을 추천하다니!” 그것도 태업(Sabotage) 교범이라니…..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CIA가 소개한 내용을 읽으면서 “아하!”하였습니다. Timeless Tips for ‘Simple Sabotage’을 가보면 CIA가 소개한 글이 있습니다. CIA는 조직이나 조력자 없이 혼자서 조직을 뒤흔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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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와 미니파생상품

1. 2014년 소득세법이 바뀌었습니다. 이때 파생상품의 매매로 발생한 이익을 ‘양도소득’으로 과세하기로 하였습니다. 과세를 유예한 지난 1년여 동안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논쟁의 결과는 ‘과세’입니다. 2016년 1월부터 세금을 부과하면서 새로운 논쟁이 나타났습니다. 미니선물과 미니옵션이 과세 대상에 포함되는지, 아닌지입니다. 국회와 기재부, 거래소 등에 따르면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양도차익이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미니상품에 대해서는 과세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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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물거래에 대한 서로 다른 판결

1. 자본시장의 지하경제, 거대기업화한 미니선물산업에서 소개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조폭이 개입한 불법 선물거래입니다. 2014년에 기소한 위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자본시장법과 형법을 인용하여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저도 대여계좌에 대한 또다른 생각에서 도박죄로 다루자는 의견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비전문가적인 생각이었지만.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재판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및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모(41)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28억 7999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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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for Quants. Volume I.

1. Python과 관련한 자료를 조사할 때 Quantopian 외 가장 많이 접했던 사람이 Yves Hilpisch입니다. Python Quant라고 합니다. Python과 관련한 행사를 보면 예외없이 발표자로 나옵니다. 이 분이 쓴 책이 Python for Finance – Analyze Big Financial Data입니다. 목차만 보면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진 분들이 소화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와 비슷한 책으로는 Derivatives Analytics Excerpt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책은 중급보다는 초급자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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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느 날 어느 대학교의 단풍

2015년 수능을 마치고 한달이 되어 갑니다. 몇 일후면 수능시험 결과가 나옵니다. 남들 보다 몇 년 더 고생을 한 큰딸의 성적표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끝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살면서 만들어갈 수 많은 길중 한 갈림길에 섰을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몇 년의 시련이 나중에 인생의 큰 교훈으로 남을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묵묵히 가고싶은 길을 가는 큰 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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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객주’가 말하는 스타트업, 기업가

1. 소설 객주. 솔직히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들었던 풍문으로 조선 후기가 무대라고 생각했지만 TV 드라마로 보니까 조선말이더군요. 드라마 첫 회를 보고 흥미를 느꼈지만 이야기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마을 아치하라의 비밀’을 보았습니다. 몇 일전 청룡영화제 중계로 결방해서 채널을 고정했는데 요즘 경영학 책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들이 대사로 나오더군요. 견강부회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기업가들의 출발은 돈벌기입니다. 그것도 큰 돈을 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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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성자 확대가 기회일까?

1.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한국거래소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상장하였습니다. 이 때문인지 시장조성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시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월 초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주식시장 시장조성자 제도도 이런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아래와 같은 조항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제2절의3 시장조성자 제20조의9(시장조성자) 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하여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회원(이하 “시장조성자”라 한다)은 거래소가 유동성을 평가하여 유동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종목(이하 “저유동성종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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