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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資産運用ビジネス2012/2013

1. 위기로 시작한 잃어버린 20년. 시작은 금융기관의 파산이었습니다. 97년 11월은 일본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달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전후 일본경제를 지탱해왔던 금융시스템이 산사태처럼 무너져내린 시기였다. 이달 초 일본 상장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산요증권이 회사갱생법 적용(한국의 법정관리)을 통해 사실상 도산했다. 이어 100년의 역사를 자랑해온 홋카이도척식은행이 도시은행(시중은행) 중 최초로 무너졌다. 이 은행의 도산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1주일 뒤인 11월24일 일본 4대 증권사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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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스템 장애와 SEC 및 FSS

1. 현대 금융은 정보기술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정보기술에 의존적인 형태로 금융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신용를 대신한 정보기술은 작은 오류에도 시스템 자체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 초단위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자본시장은 커다란 영향을 받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Flash Crash입니다. Flash Crash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얼마전 모증권사에서 있었던 주문시스템에서 발생한 오류도 같은 경우입니다. 때문에 금융감독기관은 정보기술의 오류에 의한 시스템적 위험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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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성지순례 – 갑곶순교성지

1. 삼일절 연휴를 시작하던 날. 다른 분들은 연휴의 시작이었지만 저는 휴일 특근의 시작이었습니다. 벌써 4개월을 넘어섰습니다. 다른 때보다 이번 근무는 더 힘들었습니다. 3월 2일 대학 동기들이 강화에 모이는 모임이 시작입니다. 2일 오후까지 일하고 동기들을 태워서 강화도까지 갔다가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미사 – 성지순례를 하고 숙소근처에 있는 진강산에 오른 후 서울로 출발하여 초지대교를 지나서 약암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여의도에서 일을 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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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rminal과 Windows TCP Tuning

1. ZeroAOS시험중 가장 큰 부분은 ZTerminal입니다. 처음 구상했을 때 ZTerminal은 없었습니다. 속도가 중요한데 GUI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Linux의 curses를 이용하여 모니터링과 관리를 위한 Terminal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렇지만 DMA가 특정한 트레이더가 아닌 리테일서비스로 발전하려면 반드시 GUI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GUI를 구성할 때 어떻게 할지가 이슈였습니다. HTS처럼 Request/Reply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성할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서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ZTerminal을 통하여 트레이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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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와 관련한 3대 이슈

1. 하루 대부분을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ZeroAOS 시험입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에 비해 UI가 대폭 커지면서 기능도 늘어나고 시험할 부분도 늘어났습니다. DMA서비스를 리테일서비스로 만들기 위한 진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쓸 여유가 없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메모를 하고 초안을 잡아놓은 글감들이 이십여개 되지만 하나도 마무리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글쓰기를 한번 중단하면 다시 쓸 때 고통이 무척 큽니다. 글쓰기의 생활화도 블로그를 하는 목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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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의 돼지

1. 요즘 신문을 보면 뒤에서 시작합니다. 뉴스보다는 칼럼이 휠씬 더 재미있습니다. 인터넷 등으로 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접하기때문에 뉴스를 바라보는 시각을 전하는 칼럼에 눈길을 줍니다.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칼럼이 ‘이상수의 고전중독’입니다. 오늘은 ‘한비지와 마키아벨리의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신뢰를 다루었습니다. 이 글속에서 韓非子의 ‘증자살체(曾子殺彘)’, 즉’증자의 돼지’라는 고사가 등장합니다.

CPU Acceleration 2

1. 다시 속도? CPU Acceleration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Supermicro와 Dell은 2012년 말부터 여러 행사에 자리를 만들고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Liquid Nitrogen Overclocking은 주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주변에서 맴 도는 듯 합니다.(^^) 주로 LinkedIN의 토론그룹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네요. 완전 좌충우돌입니다. 지난 달 low-latency.com은 Dell을 초청하여 주최하는 Webnar를 가졌습니다. 아래는 동영상 자료입니다.

리눅스 재교육을 위한 파트너 선정 방법

1. DMA에서 시작한 리눅스 바람. Exture+라는 파도를 타고 자본시장 전체를 뒤엎을 듯 합니다. 메임프레임을 몰아낼 때 유닉스처럼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증권사 및 선물사의 원장시스템입니다. Exture+ 서비스를 시작 일정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리눅스 바람을 타고 차차세대 원장시스템이 등장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다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자본시장의 중심OS가 리눅스로 바뀔 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인력입니다. 리눅스를 운영하고 관리하고 개발할 수 있뿐 아니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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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Low-Latency Summit 2013

1. Low Latency Technology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2회를 끝내고 3회에 들어선 행사입니다. 신생아이므로 몇 회 더 하다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계기는 Low-latency.com이 주최하는 Low Latency Summit입니다. 주로 London과 New York 그리고 Chicago에서 열립니다. 2013년 첫 행사는 런던이었습니다. London Low Latency Summit Spring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