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오버클락

부산 시세AP 이후 레이턴시경쟁

1. 한동안 고빈도매매(HFT)와 저지연(Low Latency)를 동의어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HFT가 Low Latency를 기초로 하여 발생한 매매전략이지만 두 표현은 완전히 다릅니다. 속도가 빠르다고 하여 반드시 빈도가 많은 전략이라고 단정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고빈도매매와 알고리즘트레이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서 고빈도매매는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Low Latency에 대한 경쟁은 중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연히 읽은 영국의 사례입니다. 좀더 빠른 속도를 위하여 320m에 달하는 탑을 세우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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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Acceleration 2

1. 다시 속도? CPU Acceleration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Supermicro와 Dell은 2012년 말부터 여러 행사에 자리를 만들고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Liquid Nitrogen Overclocking은 주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주변에서 맴 도는 듯 합니다.(^^) 주로 LinkedIN의 토론그룹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네요. 완전 좌충우돌입니다. 지난 달 low-latency.com은 Dell을 초청하여 주최하는 Webnar를 가졌습니다. 아래는 동영상 자료입니다.

다시 속도? CPU Acceleration

1. 회사를 나와 Low Latency를 조사할 때 쓴 글이 있습니다. concurrency와 parallelism 2000년대 CPU기술과 소프트웨어 구조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이해하려고 정리했던 글입니다. 이 때 “Free Lunch is over”를 머리속 깊이 새기고 이후 멀티코어와 병렬컴퓨팅을 화두로 파트너와 협력을 하였습니다. ZeroAOS를 설계할 때도 CPU의 구조에 최적화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물론 아직 ZeroAOS가 최적화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이런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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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와 클락

1. 사과할 일이 있습니다. 아래 글때문입니다. Xeon Sandy Bridge-EP와 Nehalem 쓴대로 읽으면 “Intel E5시리즈를 구매하면 더 좋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몇 분들이 E5를 이용하면 오랜 시간(?) BMT를 하였다고 합니다. 결과를 전한 분에 따르면 E5가 성능이 떨어지고 i7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아마 시험한 CPU들의 클락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i7=3.7Ghz/X5680=3.45Ghz/E5=2.9Ghz 클락순서대로 성능이 나왔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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