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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세AP에 대한 의견과 또 의견

1. 외국인을 위한 파생시장, 외국인을 위한 부산 시세AP?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바다건너 해외에서 거래하는 외국인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주문내는 투자자보다 거리상으로는 훨씬 불리할텐데요… 시세와 주문속도에 민감한 거래는 시스템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에 한정될 텐데 주문과 시세AP가 부산에서 제공되더라도 이는 모든투자자에게 오픈된 것이라 공정성에 위배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주문은 부산, 시세는 서울에서 하는 구조가 옛날 정치적 이슈로 인한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기형적인 구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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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둘

1.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여 요즘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자료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를 들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사이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자료들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을 올린 후 어떤 분이 메일을 주셨습니다. 기사에 나온 자료를 메일로 주셨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2015년 3월입니다. 제목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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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

1. 더이상 공공기관이 아닌 한국거래소가 어떤 행보를 할까 궁금합니다. 이미 한국거래소는 2015년 3월 정관을 바꾸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대신 금융위원회의 통제를 받는 방향입니다. 제59조(경영성과 협약의 체결) ① 거래소는 건전한 경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융위원회와 경영성과에 관한 협약(경영공시, 경영실적 평가 및 예산편성지침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것을 말한다)을 체결한다. ② 거래소는 예산편성시 제1항의 협약에 따른 예산편성지침 및 금융위원회와의 협의 절차를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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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내놓은 파생상품 활성화방안

1.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최소 한번이상 블로그에 글을 쓰자!” 그동안 어느 정도 나와의 약속을 지켰지만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역시나 지키기 쉽지 않습니다. 쥐어 짜듯이 글을 쓰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약속은 약속이라 새벽에 일어나 정리를 해봅니다. 지난 몇 주동안 금융위원회는 많은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한국형 인터넷은행 설립방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금융개혁을 내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쏟아내는 금융개혁방안이 큰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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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파생시장, 외국인을 위한 부산 시세AP?

1. 두개의 보도자료속에 숨은 한국거래소 전략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위의 글이 쓴 후 아는 분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시세AP 부산설치 issue 는 2월말에 이미 거래소에서 회원사 (DMA 담당자) 들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안에 실행하겠다고 언급하였고 작년부터 몇몇 고빈도매매업체들이 microwave dish 를 통한 시세로 장을 독점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글 마지막을 이렇게 정리하였습니다. 만약 외국인투자자들이 방문한 한국거래소 영업팀에 요구한다고 한국거래소가 독자적으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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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그 후

1. 몇 달째 통합시험을 진행중입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합니다. 일찍 나와서 늦게 들어갑니다. 세월호 이후 1년이 지나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되돌아 볼 때이지만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하루 묵주 기도를 바치면서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였습니다. 에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를 통하여 제가 져야 할 십가자를 생각하였습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단 성명서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 “정의를 바라셨는데 울부짖음이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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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보도자료속에 숨은 한국거래소 전략

1. 지난 3월 아주 도발적인 제목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계가 인간 밀어낸 ‘로봇 강국’ 日 증권업계 일본 블룸버그의 ターミネーター猛攻、高頻度取引が変えた日本株-発注率7割을 번역한 기사입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 증시에서도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한 초단타매매(HFT) 비중이 높아지면서 컴퓨터에 밀려 일자리를 잃는 증권사 트레이더들이 늘고 있다. 초단타매매는 거래소 전용 초고속 통신망과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수백만 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수백, 수천 번의 거래를 하는 투자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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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A가 제시하는 시간기준, 나노 초

1. Tabbforum에 올라온 글입니다. FSMLabs가 시간동기화를 두고 쓴 글입니다. In Sync? ESMA’s 1-Nanosecond Time Standard 글을 보면, 유럽증권시장감독기관은 ESMA가 고빈도매매 및 알고리즘트레이딩을 규제하기 위하여 나노 초단위의 시간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위의 글은 나노초기준이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논지를 내세웁니다. Granularity and accuracy are very different things. Measuring time at nanosecond granularity is not a big deal; but synchronizing clocks to nanosecond accu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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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Technet Summit 2015속 한국거래소

1. 공개소프트웨어포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개SW지원사업이 하나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가입하여 뉴스레터를 받고 있습니다. 공개소프트웨어에 관한 기사들이 빼곡이 담겨져 있습니다. 몇 일전 받은 메일에 있던 Open Technet Summit 2015 후기를 읽었습니다. [Open Technet Summit 2015 후기] 오픈 테크놀로지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살펴보니 한국거래소가 ‘오픈소스 기반의 차세대 증권거래시스템’을 주제로 발표를 했더군요. 발표한 자료를 보니까 3월에 북마크를 해놓았던 Exture+와 관련한 기사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DB)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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