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여 요즘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자료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공개한 자료를 들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사이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자료들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제도 변화 프로세스을 올린 후 어떤 분이 메일을 주셨습니다. 기사에 나온 자료를 메일로 주셨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2015년 3월입니다. 제목은 ‘2015년 파생상품시장 제도개선 사항 설명회’입니다.
아마도 거래소의 주주인 회원사들이 제도의 변화에 발맞추어 영업적인 준비를 하도록 하고 – 특히 전산적인 준비 – 필요한 경우 의견을 수렴할 목적으로 보입니다. 나름 제도 변화 프로세스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적었지만 “왜 투자자가 빠졌는지” 궁금합니다. 제도의 시작도, 마지막도 투자자입니다.
2.
아래는 메일로 받은 자료입니다. 자료중 ‘과다호가부담금 징수기준 완화’는 이미 마무리를 한 상태입니다. 가격제한폭과 장중 추가위탁증거금제도를 어떻게 결정할지 알 수 없지만 영향도가 작지 않은 업무이네요. 주식의 가격제한폭 확대와 맞물려 매매시스템 전반적으로 위험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