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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

1. 한동안 잊었던 기술 흐름인 클라우드. 전자신문과 디지탈데일리가 2016년 핫 이슈로 선정하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공통적인 배경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이용자보호에 대한 법률’입니다. [신년기획/클라우드 ‘원년’, 과제와 전망①]글로벌 ‘빅4’ 영향력 확대… K-클라우드 성공할까 [2016년 핫이슈]클라우드, 본격적인 개화기…국내외 기업, 시장공략 강화 법률을 보니 공공기관의 이용촉진조항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20조(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정부는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하여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21조(전산시설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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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증권사들의 인수합병과 IT서비스

1. 2015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을 놓고 장미빛 미래를 첨치는 전망이 많습니다. 밝은 미래는 앞으로 닥칠 난관을 잘 극복할 경우에 한합니다. 당장 해결하여야 할 난관은 노조의 반대입니다. 핵심은 ‘완전 고용 승계’입니다. 이에 대해 박현주 회장이 인터뷰에서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고 하였습니다.지난 몇 년동안 미래에셋증권이 해온 일과 비교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이지만….. 그래도 대우증권 인력이 합류하면 중복되는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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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마이닝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1. 트레이딩컨설팅그룹 이음이 기획하여 주관하는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 2015년 제 3탄으로 ‘알고리즘트레이더를 위한 데이터사이언스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트레이더들의 반응이 생각처럼 뜨겁지 않았습니다. 시장의 상황이 어려운 것도 원인이겠지만 교육 기획의 문제도 있었을 듯 합니다. 강사님과 이런저런 의견을 교환하여서 새롭게 교육기획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을 위해 분기단위의 공개강연 주제별 독립과정 신설 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하여 기획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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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맺은 계약 그리고 2016

1. 2015년 시작은 프로젝트로 하였습니다. 2015년의 마지막도 프로젝트였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매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사무실 대청소입니다. 비록 작은 개인사무실이지만 1년동안 불편하였던 것을 고치려고 컴퓨터의 위치를 바꾸고 큰 청소를 하였습니다. 계획은 청소를 마치고 영화를 보려고 했지만 전화를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고객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시험을 하려고 하는데 시세가 바뀌지 않는다” 급히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개발실에 도착해서 모니터로 현황을 확인하였죠. 장마감후 ZeroAO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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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가들의 정치선언문

1. 소위 성공한 벤처기업가들중 정치에 몸 담은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오래전 신한국당 국회의원을 지낸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씨부터 네띠앙 대표였던 새누리당 전하진씨 그리고 안철수씨등이 있습니다. 오늘 웹젠 이사회의장인 김병관씨가 입당선언을 했으니 숫자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무엇이 이 분들을 정치로 이끌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출마선언문으로 보면 공통으로 ‘대기업중심의 경제 비판, 청년세대의 절박함에 대한 공감, 사회적 안전망의 확보’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비전으로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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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을 보여주는 몇 가지 보고서

1. 2013년 11월에 쓴 한국은행이 분석한 우울한 한국.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를 소개한 글입니다. 이 때 한국은행은 가계부채를 처음으로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다시 2년후 2015년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금융안정보고서」(2015년 12월) 국회 제출 신문들이 뽑은 기사 제목만 보면 2013년 보다 더 암울합니다. <금융안정보고서> 기업 위험부채 비중, 금융위기 직후보다 높다 <금융안정보고서> 50~60대 ‘빚갚기’ 나서면 집값 하락 불보듯 <금융안정보고서> 집단대출 2017년까지 월평균 3조∼4조원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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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달라지는 한국거래소 제도

1. 2016년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2015년의 기억들이 벌써 가물가물 합니다. 일상이 그러하듯이 비슷비슷한 삶의 연속이었나 봅니다. 2015년 1월 초그래도 2015년을 기대하게 하는 이야기들에 적었던 희망입니다. 이중 대체거래소와 관련한 제도가 바뀌지 않고 있음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다른 제도들이 그림의 떡일 수 있지만 대체거래소는 그래도 간접적인 관계가 있는 제도인데… 핀테크, 대체거래소, 인터넷은행. 제가 기대하는 세가지입니다. 물론 제가 하는 일과 직접 관계가 있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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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adeesh의 모멘텀 전략논문

1. @지나가는 이가 댓글에서 소개한 Jegadeesh의 논문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저는 문외한이지만 Narasimhan Jegadeesh 교수는 재무분야에서 유명한 분인 듯 합니다. Emory University의 Goizueta Business School에서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대학이 소개한 글입니다. Jagadeesh가 쓴 논문을 인용한 숫자를 보니까 아래 소개를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Narasimhan Jegadeesh is the Dean’s Distinguished Chair in Finance at the Goizueta Business School. He has also been on the facu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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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길고 긴 송년회 둘

1. 가회동 성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북촌나래홀로 이동하였습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원작으로 한 ‘날개잃은 천사’를 관람하였습니다.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와 제목이 같습니다. 벌써 시즌3 공연이라고 합니다. 공연장인 북촌 나래홀. 처음 검색할 때 가졌던 공연장은 규모가 있고 시설이 번듯한 공간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본 곳은 평범한 건물의 지하입니다. 작지만 배우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보통 뮤지컬의 경우 무선마이크와 음향시설로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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