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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shark vs Microsoft Message Analyzer

1. 몇 달전 ZeroAOS 2.0 판올림을 위한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어두었던 변경을 확인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이 때 중요한 시험중 하나는 데이타 확인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통신으로 데이타 교환이 이루어지기때문에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를 살펴야 합니다. 시험중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윈도우7 환경에서 패킷 갈무리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소프트웨어는 Wireshark입니다. 공개용 소프트웨어이고 다양한 기능이 많아서 자주 애용하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Network Interfac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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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tail과 lnav로 ZeroAOS를 모니터링

1. 이번 주 내내 통합시험을 진행중입니다. DMA용 매매시스템과 증권사 트레이더용 매매시스템은 다른 수준의 시험을 요구합니다. 위험관리가 충실하지 못한 매매시스템은 회사를 파산으로 이끕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맥투자증권입니다. 알고리즘기반의 자동매매시스템이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 혹은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조건에서 무엇을 가이드라인으로 할지 중요합니다. ZeroAOS를 설계할 때부터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Pre-Trade Risk Control입니다. FIA나 FINRA 혹은 해외 거래소가 내놓은 자료를 기준으로 요건을 정리했습니다. 국내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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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2015 그리고 2016

1. 제가 설치한 RSS서버에 키워드로 블록체인, 고빈도매매, blockchain, High frequency trading을 등록했습니다. 구글을 이용하여 신문기사를 모읍니다. 매일 해당 주제로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 블록체인은 다섯건이내, 고빈도매매는 거의 없고 blockchain은 이십여건, HFT는 열건입니다. 빈도가 사회적인 관심이나 현실을 반영하다고 생각할 때 한국은 태풍의 바깥이고 외국은 태풍안에 있습니다. 고빈도매매는 잦아들고 Blockchain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5년 2월 개인적인 관심으로 블록체인과 관련한 작은 모임인 자본시장IT 작은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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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지수 및 로보어드바이저

1. IMF이전 과천으로 이사왔습니다. 몇 년후 IMF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 과천 아파트시세가 무척 내렸다고 합니다. 싼값으로 아파트를 산 분들이 큰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합니다. 부동산이 한국민이 사랑하는 투자자산이 된 이유는 많을 듯 합니다. 비전문가라 잘 모르지만 느낌으로 보면 “수익성과 안정성’이 원인일 듯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 부동산 애널리스트는 없다고 합니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애널리스트 비스무레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시장규모가 작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우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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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

1. 한동안 잊었던 기술 흐름인 클라우드. 전자신문과 디지탈데일리가 2016년 핫 이슈로 선정하는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공통적인 배경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이용자보호에 대한 법률’입니다. [신년기획/클라우드 ‘원년’, 과제와 전망①]글로벌 ‘빅4’ 영향력 확대… K-클라우드 성공할까 [2016년 핫이슈]클라우드, 본격적인 개화기…국내외 기업, 시장공략 강화 법률을 보니 공공기관의 이용촉진조항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20조(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정부는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하여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21조(전산시설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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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증권사들의 인수합병과 IT서비스

1. 2015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을 놓고 장미빛 미래를 첨치는 전망이 많습니다. 밝은 미래는 앞으로 닥칠 난관을 잘 극복할 경우에 한합니다. 당장 해결하여야 할 난관은 노조의 반대입니다. 핵심은 ‘완전 고용 승계’입니다. 이에 대해 박현주 회장이 인터뷰에서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고 하였습니다.지난 몇 년동안 미래에셋증권이 해온 일과 비교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이지만….. 그래도 대우증권 인력이 합류하면 중복되는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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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마이닝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1. 트레이딩컨설팅그룹 이음이 기획하여 주관하는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 2015년 제 3탄으로 ‘알고리즘트레이더를 위한 데이터사이언스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트레이더들의 반응이 생각처럼 뜨겁지 않았습니다. 시장의 상황이 어려운 것도 원인이겠지만 교육 기획의 문제도 있었을 듯 합니다. 강사님과 이런저런 의견을 교환하여서 새롭게 교육기획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을 위해 분기단위의 공개강연 주제별 독립과정 신설 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하여 기획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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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맺은 계약 그리고 2016

1. 2015년 시작은 프로젝트로 하였습니다. 2015년의 마지막도 프로젝트였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매년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사무실 대청소입니다. 비록 작은 개인사무실이지만 1년동안 불편하였던 것을 고치려고 컴퓨터의 위치를 바꾸고 큰 청소를 하였습니다. 계획은 청소를 마치고 영화를 보려고 했지만 전화를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고객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시험을 하려고 하는데 시세가 바뀌지 않는다” 급히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개발실에 도착해서 모니터로 현황을 확인하였죠. 장마감후 ZeroAO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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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가들의 정치선언문

1. 소위 성공한 벤처기업가들중 정치에 몸 담은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오래전 신한국당 국회의원을 지낸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씨부터 네띠앙 대표였던 새누리당 전하진씨 그리고 안철수씨등이 있습니다. 오늘 웹젠 이사회의장인 김병관씨가 입당선언을 했으니 숫자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무엇이 이 분들을 정치로 이끌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출마선언문으로 보면 공통으로 ‘대기업중심의 경제 비판, 청년세대의 절박함에 대한 공감, 사회적 안전망의 확보’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비전으로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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