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2교대 혹은 4조 2교대
1. 얼마전 거래소가 CME/EUREX 연계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발주하였습니다.? 야간선물때문에 사실상 야간근무라고 하지만 주간근무와 같은 노동강도를 가집니다.? 발주한 유지보수 근무형태는 3조 2교대입니다.
살아온 날의 흔적, 살아갈 날의 기록
1. 얼마전 거래소가 CME/EUREX 연계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발주하였습니다.? 야간선물때문에 사실상 야간근무라고 하지만 주간근무와 같은 노동강도를 가집니다.? 발주한 유지보수 근무형태는 3조 2교대입니다.
1. 얼마 전 강남 오산 종주를 한 이후 계속 관악산을 다닙니다. 커다란 정상에서 보면 산이란 ?하나가 아니라 사방팔방으로 뿌리를 뻗은 모양입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다 어디서 나뉘고 또 나뉘고 수십갈래로 평지로 이어집니다. 제가 매주 오르는 길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주로 다녔던 케이블능선, 과천향교능선, 용마골능선, 남태령능선이 아닌 다른 능선을 다녔습니다. 시작은 관양능선입니다. ?한 달전쯤 용마골 남쪽 능선을 타고 올랐습니다. 북쪽 능선은 어디로…
Read more
1. 보통 구두기술자를 구두기능공이라고 부릅니다. 소프트웨어기술자는 소프트웨어개발자고 합니다. 기능공과 개발자,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봉건사회의 잘못된 전통인 사농공상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현대 사회의 화이트와 블루칼라의 영향일까요? 어떤 사장님이 계십니다. 17세부터 현재까지 구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방끈도 짧습니다. 제화업체인 안토니(주)의 김원길사장입니다. 조선일보 Why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이탈리아와 우리가 다른 게 무언가. “우리나라 구두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주저앉은 것은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기능공 출신이기…
Read more
1. 자본시장이 전자화하면서 대부분의 거래(혹은 매매)는 전자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흐름을 한국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HTS(Home Trading System)입니다. HTS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매매가 전자화하고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매매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하고 전자적으로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HTS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레이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WTS는 인터넷혁명과 HTS가 만나서 변화된 시스템이고 MTS는…
Read more
1. 이런 기사를 보면 기자들이 발로 기사를 쓴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봄부터 여의도를 달구고 있는 ELW재판을 분석기사 형식으로 잘 다루고 있습니다. (집중분석)’ELW사건 재판’, 쟁점과 전망 (ELW재판 전망)’속도’냐 ‘방향성’이냐?, 치열한 법정공방 (ELW재판 전망)문제 생기자 발뺀다?..금융감독당국 책임론 워낙 기자가 꼼꼼하게 정리해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제가 방청을 했으면 모를까 더할 말이 없네요.? 기사중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스캘퍼가 개인투자자의 손실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Read more
1. 지난 추석 전 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어떤 분이 찾아왔습니다. 인터넷 문화사를 연구하는 분인데 제가 90년대 했던 일을 듣고 싶다고 해서 3시간동안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말이 인터뷰지 사실 3시간 동안 저 혼자 떠들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닙니다.(^^) 15년이 넘은 일이지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시작이었기때문에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 시절 기록했던 자료들은 97년 진보네트워크센터가 만들어질 때 다 기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Read more
1. 재미있는 기사 두가지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0년 회계년도 접대비가 10.8%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주요 증권사 27곳의 접대비가 작년 회계연도(작년 4월∼올해 3월)에 1천억원을 넘었다. 영업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평균 4억원이 넘는 돈이다. 매일 5천만원꼴로 접대한 증권사도 있다.접대비는 말 그대로 회사 업무와 관련해 접대, 교제, 사례 등의 명목으로 거래처에 지출하는 비용이다. 고객과 친분을 쌓기 위한 각종 식사와 술자리, 선물, 골프 접대…
Read more
1. 요즘 주말마다 연필을 옆에 두고 금요일, 토요일 신문을 봅니다. 밑줄 치고 되새기면서 빨간줄 친 글귀를 머리속에 새깁니다. 정치를 두고 말이 많지만 정치만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도 없습니다. 아주 단적인 예이면서 너무나 놀라운, 그렇지만 수긍이 가는 글이 있었습니다. 조효제교수가 살인과 자살률이 정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미국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 공화당이 추구하는 정책은 사람들을 강력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노출시키기 쉬운 정책이다. 열패감와…
Read more
1. 나름 소셜트레이딩을 화두로 삼아 몇 번 글을 썼습니다. 온라인 자문형랩과 미러링 어카운트 삼성증권의 특허와 소셜트레이딩 이후 한동안 머리를 떠났던 소셜트레이딩을 다시 한번 정리할 계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업무 협의차 모 증권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주 우연히 어떤 분을 뵈었습니다. 한 십년전쯤 증권프로젝트를 할 때 담당과장이었습니다. 자주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의 사정때문에 연락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곳에 계신줄 알았는데 옮기셨다고 합니다. 이야기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