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영등포 슈바이처의 미소

저는 영등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곳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0대초반까지 살았고 부모님이 저와 동생을 키울 수 있게 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영등포가 변화를 시작한 것은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때부터 입니다. 예전부터 영등포는 교통중심이어서 물류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시장이 두개나 있었습니다. 영등포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일반시장과 청과시장이 있었습니다. 물론 해방후엔 철도청 기지창이 있었습니다. 롯데,신세계,경방필백화점등이 들어서면서 시장은 활력은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청과시장도 영등포에서 내쫓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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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계를 인정하기….

한국사람중 가수 ‘조용필’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니면 조용필씨 노래 한곡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조용필씨가 노래인생 40년이라고 합니다. 오늘자 중앙일보에 인터뷰중 한 부분입니다. “방송에 안 나가니까 다시 히트곡이 나오기 힘들다. 92년 말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은 히트곡을 더 내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내 한계를 인정했다. 마흔 넘어서 10, 20대를 끌어안으려 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상황을 파악하고 욕심을 접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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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을 걸으면서…

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과천에 있는 청계산(매봉)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부림동에서 시작해서 문원동으로 거쳐서 사그막골까지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매년 이맘때 과천은 과천대공원을 찾는 차량으로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과천에 사는 사람들 눈에는 ‘무엇 볼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대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한 1Km정도 개나리가 피어있는 길입니다. 대공원에서 문원동으로 넘어가는 길이면서 매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의 초입입니다. 한여름엔 짙은 녹음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길입니다. 문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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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인사동에서

지난 주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인사동에 갔습니다. ‘놀토’라 수업이 없고 아이가 주말에 청소년수련관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기로 해서 낙원상가를 찾았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40대중반인 사람들의 로망중 하나가 기타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대학다닐 때 연애할 때 배우고 싶었는데 결국 배우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아쉬웠는데…큰애는 벌써 리코더에 기타까지…이제 공부만 좀 하면 될 텐데..(^^) 낙원상가 입구 악기점에서 클래식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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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변하지만 사람도 변한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봄날은 간다”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입니다. 사랑도 변합니다. 사람도 변하는데…사랑이라고. 제가 알고 있었던 분들의 어제와 오늘입니다.저도 변하고 남도 변하고 세상은 변합니다.변하는 것을 탓할 수는….. 그렇지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가 언제일까요? 글 하나. 976년 2월 나는 귀중한 체험의 장소였던 한일공업주식회사에 월급 5만원을 받고 보일러 조수로 취직했다.   내가 한일공업에서 노동운동에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계기를 통해서였다. 1977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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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정관정요”중 충신과 양신

회사의 경영자라는 자리를 떠나  다른 기업의 임원으로 있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합니다. 현재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참모의 역할을 잘 해서 회사가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자”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회사 경영자에 대한 훌륭한 참모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합니다… 그러다가 재미있는 귀절을 읽었습니다. 소설 “정관정요”에 나온 글귀입니다. ‘6정과 6사’란 정관 14년, 위징이라는 신하가 당태종에게 ‘좋은 인재를 발탁해주십사’하고 올린 상주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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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reno Fevgi Stis Okto … Agnes Baltsa

To treno fevgi stis okto…Agnes Baltsa [powerpress url=”http://www.smallake.kr/wp-content/uploads/2008/03/To.Treno_.Fevgi_.Stis_.Okto_.mp3″]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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