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전략

트레이딩과 관련한 2020년 논문들…

1. 2021년의 시작입니다. 올해 어떤 사건들이 자본시장을 채울까요? 흔히 하는 말처럼 다사다난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고하여 지난 십여년간 이어진 흐름이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기계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매매… 개인적으로 보면 2010년 HFT가 시작으로 보입니다. 개인투자자 – 물론 넓은 의미의 개인입니다 – 들이 논문을 읽고 분석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매매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데이타에서 벗어나서 나만의 데이타와 나만의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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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투자자분석을 통해 동학개미를 보면?

1. 주식이 난리는 난리인 듯 합니다. 평생 주식에 대해 말 한마디 하지 않은 아내나 동네 아줌마들이 주식 투자를 하겠다고 혹은 한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저 보고 종목 추천하라고 하는데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여유 돈이 있으면 최소 범위내에서 한번 조금씩 사서 오래 가지고 있을 주식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성장성 보다는 지속성을 우선으로 판단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욕을 바가지로 먹습니다. 여의도에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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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crostructure Exchange

1. 코로나 팬더믹이 휩쓴 여의도. 사전에 연락을 하면 방문이 가능하던 증권사에 가기조차 힘들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아니면 최소 일주일전에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하죠. 물론 밖에서 만나면 가능하지만 … 비대면이 일상화한 요즘 여의도에서 열리는 행사나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보면 대부분 유튜브나 비대면채널로 중계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코스피 최고치 경신,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년 증권시장 평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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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quote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in Finance

1. 월스트리트와 여의도를 비교하면 수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비교하는 지점이 같을 수 없으므로 다양한 스펙트럼이 가능합니다. 아주 개인적으로 보면 트레이딩회사-개인투자자-교육기관으로 이어지는 생태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자본시장과 관련한 행사는 대부분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주최합니다. 가끔 코스콤이나 신문이 주최하는 행사가 있지만 돌려막기입니다. 2010년쯤 고빈도매매와 알고리즘트레이딩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발족한 알고리즘트레이딩포럼이 주최한 행사이후 눈에 들어오는 행사가 없습니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은 생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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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A vs TCA

1. TCA, 거래비용분석이 국개 기관투자자의 화두였던 적이 있을까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포럼이라는 곳이 TCA를 주제로 다루었던 때가 2013년이었으니까 벌써 7년전입니다. 이 즈음 발표한 보고서가 TCA와 관련한 국내외 자료들에서 소개한 전균 위원의 ‘Transaction Cost Analysis’라는 제목의 보고서입니다. 이후 이를 다룬 보고서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아주 오랜만에 관련한 보고서가 2019년 가을에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김준석 위원의 보고서입니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주식거래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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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조사분석으로 본 포트폴리오최적화기법

1. 종목과 포트폴리오. 같은 다른 개념으로 이해합니다. 종목을 모으면 포트폴이오이지만 투자로 접근할 때는 전혀 다른 분석이 필요로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온 개념이 Protfolio Optimization이 아닐까 합니다. 포트폴리오 투자에서는 종목별 손익보다는 모듬의 손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로 대중화된 최적화는 금융공학에 뿌리를 두지만 최근에는 기계학습기술을 도입하면서 확장중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논문을 포트폴리오최적화와 관련한 논문을 분석하여 어떤 기법을 적용했는지를 분석합니다. Analysis of new approaches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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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저널에 실린 기계학습논문을 구현한 MLFinLab

1. 기계학습과 금융공학을 결합한 Python기반의 소프트웨어들이 붐을 이룹니다. 물론 오픈소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Machine Learning Financial Laboratory (MlFinLab)을 개발한 회사는 Hudson and Thames Quantitative Research 입니다. 이 팀이 지향하는 바를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양한 논문을 기반으로 하여 기계학습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그룹이라고 소개합니다. Hudson and Thames Quantitative Research is a research group with a focus on financial machine learning, whose goal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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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와 관련한 Python과 Javascript 프로젝트

1. 몇 년전 로보어드바이저시대, 알고리즘을 소개하는 분들에서 소개하였던 해외서비스가 Quantocracy입니다. 투자전략을 다루는 블로그 글을 모아서 소개하는 곳입니다. 지금도 운용중입니다. 이와 유사하지만 발상을 달리한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Academic Quant News 인데 블로그 글이 아닌 논문을 소개합니다. 사이트에 아래와 같은 표현을 올릴 정도로 Quantocracy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Credit where credit’s due: this site was partly inspired by Quantocracy (known as The Whole Stree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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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온갖 거짓말로 미국의 가장 큰 자동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법

1. 글 제목은 미국의 어떤 회사가 쓴 보고서 제목입니다. 왜 보고서가 글 제목일까요? 얼마 전 뜬금없이 한국거래소가 한시적인 수수료 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시장참가자의 거래비용 경감을 위한 수수료 면제 잠시만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페북에 올렸던 단상입니다. 이미 물건너간 ATS. 대체거래소의 효과중 하나가 수수료 인하였습니다. 증권회사들이 못한 일을 동학개미가 했네요.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로 진화하니까 위기를 느낀 한국거래소가 수수료 면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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