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제도

마이크로웨이브와 시세분배의 공정성

1. CFTC 위원장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A fundamental shift in markets from human-based trading to highly automated trading.” 위와 같은 변화때문에 전통적으로 자본시장에 적용해왔던 여러가지 규칙들은 새롭게 변모하여야 합니다. 지난 몇 년동안 월스트리트나 여의도에서 나왔던 제도들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운영회사와 규제기관들의 대응입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내놓은 주문수탁제도의 변화, 알고리즘트레이딩 대응방안이 대표적입니다. 그동안 나왔던 제도는 주로 주문과 관련한 것들로 DMA서비스와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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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증권사의 위기

1. 지난 3월 2012 회계년도 증권사의 영업실적을 다루었습니다. 숫자로 나타난 증권사의 위기 이후 2013년 상반기동안 증권회사의 영업실적이 다시 나왔습니다. 2013회계연도 상반기(‘13.4월~9월) 증권회사 영업실적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판매관리비의 적자는 대폭 줄었습니다. 숫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자기매매손익입니다. 위의 결과를 증권사별로 분석한 기사들입니다. 중소형증권사에 비해 대형증권사들이 적자로 전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적시즌, 중소형사 앞에 체면 구긴 대형사 2. 이상과 같은 적자 행진으로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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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권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증권사나 증권IT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모르실 듯 하여 공유합니다. 함유근 건국대 경영대 교수와 이성욱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상무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의 의미와 증가 배경, 글로벌 대기업과 해외 유수 금융기관의 빅데이터 활용 현황, 국내 금융권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한다고 합니다. 신청은 여기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금융연수원은 삼청동에 있습니다. 90년대말 금융연수원에 온라인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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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IPO 보다 우선이어야 하는 것

1. 한국거래소가 신임이사장을 선출한지 두 달이 가까와집니다. 지난 두달동안 신임이사장이 내놓은 발언중 가장 많은 부분은 “공공기관 지정 해체”입니다.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유는 MB에게 찍혔기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내정한 이사장을 내치면서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지정이라는 칼을 뽑았습니다. 100% 민간기업인 한국거래소를 행정부가 좌지우지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한국거래소는 지금 당장 공공기관에서 해제하여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공공기관 해제라는 주장속에 담긴 뜻은 단순히 공공기관 해제가 아닙니다. 참여정부시절 한국거래소를 설립하면서 추진하였던 IP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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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선물, 꿩 대신 닭?

1. 몇 일전 앞으로 자본시장정책이 어떻게 될지 몇가지 예상을 했습니다.향후 자본시장 정책은 어디로?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볼 때 아마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폐지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한 신상품을 내놓을 듯 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 수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vs 한국거래소의 밀당이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미니선물을 상장한다고 합니다. 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소문이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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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담긴 의미

1. 오랜만에 나라장터에서 입찰중인 프로젝트를 살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발주들이 있더군요. 두 건의 발주였습니다. 파생상품 시세 전송건수 상향에 따른 CHECK 시스템 성능개선 파생상품 시세 전송건수 상향에 따른 CHECK시스템 성능개선 장비 임대 “파생상품 시세 전송건수 상향에 따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14년 2월 KRX정보분배시스템 파생상품 시세 전송건수 상향에 대응 필요”라고 사업 배경을 적었습니다. 일정에 따르면 2014년 2월은 Exture+가 개통을 하는 때입니다. 즉, E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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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간 외환거래와 외환증거금거래

1. 오래전부터 설왕설래 했던 업무를 드디어 허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증권사 간의 외환거래입니다. 증권사간 외환거래 규정 개정 난항…증권가 `낙담’ 출발은 2012년 4월입니다. 기획재정부는증권사의 외국환거래를 허가하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금융투자업자의 외국환업무 범위 확대 ① 증권사의 투자은행(IB) 업무와 관련한 대고객 현물환 거래*를 허용 * 외화증권 발행의 주선․인수, 인수계약을 체결한 펀드의 운용자금, 상환대금 및 각종 수수료 지급, M&A의 중개․주선 및 대리업무 수행 등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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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본시장 정책은 어디로?

1. 금융산업은 규제산업입니다. 법, 정책 및 제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지금 한국 자본시장정책을 지배하는 화두는 구조조정입니다. 2013년 봄 개정된 자본시장법은 구조조정의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입니다. 얼마전 금융위원회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5개 증권사를 선정하였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의결 등 창조경제, 창조금융이라는 뜬 구름만 이야기하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으로 자본시장을 어떻게 끌고 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나왔던 것을 살펴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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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분석한 우울한 한국

1. 한국은행이 10월 국회에 금융안정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금융안정보고서」(2013년 10월) 국회 제출 읽어보면 찹찹합니다. 희망이라고는 별로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신문들이 뽑은 제목입니다. 한은의 경고 “중산층·자영업 무너지고 있다” 자영업자 빚, 임금근로자 4배…가계부채 ‘뇌관’ 한은의 첫 가계빚 경고… “중산층 가계빚 우려된다” 금융안정보고서 “10대 기업과 여타기업간 양극화 심화” 일부 대기업 유동성 빨간불… 부채비율 200% 이상 기업 절반이 적자 한겨레신문은 다음과 같이 금융안정보고서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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