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과 IT

증권거래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방향

1. 증권산업중 거래와 관련된 변화가 한국에 상륙한 느낌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먼나라 일인 듯 하였지만 곳곳에서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두가지 자료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님의 시론입니다. 다른 하나는 한국거래소가 작년에 의뢰한 연구과제의 결과보고서입니다. 먼저 시론입니다.증권시장 비즈니스의 환경변화와 대응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조성훈께서 쓴 글입니다. 출처는 증권시장 비즈니스의 환경변화와 대응방향입니다.

인간 VS 기계 – 알고리즘 혁명

1. 이번 기사는 와이어드에 실린 글입니다. Algorithms Take Control of Wall Street 앞서 소개한 기사와 달리 와이어드 기사는 알고리즘이 트레이딩에 어떤 이유로 도입되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저처럼 전략과 거리가 먼 사람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글이라 소개합니다.

인간 VS 기계 – High Frequency Trading이 만든 변화

1. 터미네이터, 가까운 미래,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능력을 가진 기계군단과 인간의 투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I will be Back”이라는 아주 유명한 대사를 남겼습니다. 비슷한 모양의 투쟁이 벌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자본시장입니다. 2007년이후 알고리즘은 Low Latency와 High Performance Computing과 결합하면서 시장의 중심으로 발전합니다. HFT(고빈도매매)가 미국주식시장의 60%가 넘어섰다고 하는 통계가 이를 말해줍니다. 전산적인 언어로 표현된 수학적 모델이 트레이더의 감각을 누르고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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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메시징 시대

1. 20세기의 마지막, 2000년대는 Application Server의 전성시대입니다. 인터넷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Web Application Server가 핵심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트레이딩도 같습니다. 최소한 한국의 경우 Trading Allication Server인 HTS 미들웨어의 전성시대였습니다. 그런데 AS의 전성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Tmax도 한번의 좌절을 겪고 재기하고 있지만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렇고 Bea는 아예 Oracle로 매각된지 오래입니다. TAS업체도 이제는 인력파견으로 명백을 유지하거나 별도 솔류션으로 이어갑니다. 수익성을 떨어진채로. 빈자리를 메우고 등장하는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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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증권IT시장?

1. 누군가는 저를 비주류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실 누군가가 ?아내라,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강산에 노래처럼 사물을 삐딱하게 바라봅니다. 물론 무한한 긍정도 보냅니다. 제목을 보고 ‘욱!’하는 느낌을 받은 기사가 있습니다. 인도차이나 3국 증권시장 한국IT를 선택했다.

내가 만난 슈퍼, 아니 새끼메뚜기

1. 연말 2호선 맛집기행을 했습니다. 장소는 구로동에 있는 중국식 양꼬치구이입니다. 만남 분은 90년초반부터 인연을 맺어 같이 넥스트웨어을 창업했던 1대 대표이사님입니다. ? 2002년 회사를 그만 둔 이후 8년만에 만났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이 사라질 수 있지만 변화가 크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말하는 어투나 습관이 바뀌지 않았더군요.(^^) 누구와 팀을 이루어 매매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알고보니 다 넥스트웨어와 관계있던 분들이더군요. IMF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모증권사에 취직한 개발자.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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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대안, “따라하기”(^^)

1. ‘따라하기’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큰 손들의 뒤를 쫓아 매매하는 투자유형입니다. 재야고수라고 하는 분들이 제공하는 ‘장중리딩’에 따라 매매하는 것도 ‘따라하기’입니다. ‘따라하기’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가량 한국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세력중 하나인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면 매도를 하고, 매도를 하면 매수를 하는 매매전략도 ‘따라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략의 시작은 외국인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따라하기’는 자본시장이 있는 곳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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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로 인한 손해배상

1. 얼마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회사가 모 증권사에서 대외계(FEP)시스템을 납품한 후 유지보수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문대외계시스템은 아주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장애가 발생하면 주문자체를 내지 못하는 아주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주문대외계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고객이나 프랍인지 큰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개발사와 발주사사이에 손해배상을 두고 설왕설래했고 작지 않은 금액을 손해배상하였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의 버그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하면 발주사든 개발사든 고객에게 손해를 배상하여야 합니다.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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