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자본시장통합법에 대한 중소SW사업자의 기대….

6월임시국회에서 자본시장통합법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증권사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매물로 팔려고 내놓아도 살 사람이 없었는데.. “과열경쟁속 증권사 몸값 천정부지” 우선 이번 임시국회에 재경부에서 올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중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 금융투자상품의 규정 방식을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로 전환(안 제3조 내지 제5조) (1)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등 현행 금융 관련 법령은 증권회사선물회사 등이 개발판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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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SW개발자에게 아웃소싱할 수 있으면…

그동안 알게모르게 국내업체들이 중국을 통해 북한 SW개발회사를 통해 아웃소싱을 해왔습니다.미국의 대북전략물자 반입금지때문에 아마 펜티엄급 PC이상이나 관련소프트웨어를 북한에 공급하는 것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국와 북한의 국경지대를 이용한 협력사업이 진행되어온 것인데 물론 “남북협력교류법”에 의한 적법한 거래로 들었습니다.  오늘 디지탈타임즈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IT기업 개성공단으로 가볼까” “북-중,선양에 IT공동연구센터 건립” SW기업일 경우 어느 가능할지..전략물자 반출이 가능한지.. 궁금하지만..무엇보다도 북한SW개발자들의 능력이나 월급여로 보았을 때 무척이나 매력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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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에서의 STP와 FIX

    2002~3년부터 도입이 시작된 증권거래 자동화프로토콜인 FIX는 대부분의 증권사와 기관투자가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Vendor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시장이 확대되지 못한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지만 향후 계속 발전되지 않을까 합니다.FIX는 현재 현재도 계속 진화하면서 현실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이나 투자기법을 수용하고 있고 이는 더욱더 확대되지 않을까 합니다.이런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자료를 보시면 잘 정리하실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증권거래의 자동화구조 그리고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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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은 이유는?

참으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민망합니다. 그렇지만 다시는 과거와 같은 잘못을 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어적어봅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가 넥스트웨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입니다. 2004년말에 몇명의 퇴사자가 체불임금때문에 거래처에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던 매출을 이리 돌리고 저리돌리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결정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대부분이었기때문에 금융기관에 관련사실이 통보되었고 당연히 추가계약이나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들었습니다. 여기에 모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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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에서의 원칙과 신뢰란~~~~

    넥스트웨어 대표이사를 하고 있을 때, 그리고 회사의 자금상황이 좋지 않을 때 제가 직원들에게 몇가지 자금집행의 원칙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든 지출에 우선하여 밀린 급여를 지급하겠다….둘째는 밀린 급여를 지급할 때 경영진을 제외한 평사원들의 급여를 우선적으로 일괄적으로 지급하겠다… 그리고 월단위로 자금관련하여 대표이사글을 올립니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이번달 자금상황을 이러저러한데 현재 자금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이러저러한 것이라 언제까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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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와 Bill Gates의 졸업식 연설

미국 스포츠영화를 보면 감독들이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감동적인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중요한 시합을 앞두거나 휴식시간에 팀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을 보면 미국사람들은 어려서부터 팀원들의 열정이나 용기를 살리기위한 커뮤니케이션훈련이 잘되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일종에 “Presentation Skill”과 “Leadership”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내용도 훌륭합니다. “로마인이야기”의 저자인 시오노 나나미가 “문예춘추”에 이런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는 무엇보다 지도층에 희생정신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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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맨 사직서를 쓴 까닭

오늘 우연히 다음사이트에서 아래글을 보았습니다. IT맨,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SW개발자로 SI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구구절절 하나도 틀림없이 보여주고 있더군요. 실제로 제가 넥스트웨어할 때도 그랬습니다. 98년부터 2002년까지 PM을 할 때 – 증권사라 8시전후에 출근을 해서 8시이후에 보통 퇴근을 하고 일이 밀리면 12시 전후에 퇴근을 합니다. – 항상 시스템을 오픈하는 날은 명절이나 연휴때라 설연휴,추석때 쉰 기억은 없습니다. – 토요일,일요일은 당연히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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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신경영, 위기 그리고 기업에서 사람이란….

한겨레신문이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비교하는 글을 연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기업문화와 관련된 항목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삼성은 치밀한 시스템경영·관리경영으로 현대차와 대비된다. 하지만 황제경영이라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현대차 이상이라는 게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삼성의 한 전직 임원은 삼성의 지배구조를 과거 일본의 ‘천왕과 막부 체제’에 비유했다. “천왕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신에 버금간다. 마찬가지로 이건희 회장의 권위도 신격화돼 있다. 하지만 직접 통치하지는 않는다. 통치는 구조조정본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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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살아남은 회사와 망한 넥스트웨어

증권IT를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는 대략 1999년말에 대규모로 늘어났습니다. 90년대초반부터 증권IT를 주사업으로 해왔던 회사들도 있었지만 이런 회사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넥스트웨어도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관련 기술로 시장에 진입한 회사도 있었고 클라이언트기술이나 서버기술로 시장에 진출한 회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던 회사들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불황을 경과하면서 대부분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소수의 기업만이 살아남아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고 차세대시스템과 자본시장통합법의 영향으로 몇년동안의 호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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