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식 경영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2007년도 그랑프리 1,3,5차대회에서는 아사다 마오가 1등을 하였고 김연아는 2,4,6회대회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김연아의 우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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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사람은 마지막대회에서 서로 다른 전략과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런 차이점을 경영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김연아식 경영(자기경영)의 핵심은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입니다. 국제빙상연맹에서 2007년부터 점프기술채점을 엄격하게 하기로 함에 따라 김연아의 충실한 기본기는 빛이 났습니다. 반대로 2007년도 세계선수권우승자인 안도 미키는 불완전한 기술때문에? 파이널 티켓을 놓쳤습니다. 경영에서 기본이 무엇인가라고 할 때 모두 다 다른 의견을 가지겠지만 저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모든 활동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현재상태를 긍정적인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김연아식 경영의 핵심은 SWOT에? 충실하였다는 점입니다. 김연사의 강점은 “교과서와 같은 점프”와 “체형을 이용한 뛰어난 표현력”라고 합니다. 약점은 “약한 허리”이기때문에 트리플 악셀과 같은 무리한 기술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합니다.기회는 ICU에서 점프채점을 엄격하게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경영을 하였습니다. 경영자는 만능플레이어가 아닙니다.? 자기의 전문분야에 대한 능력을 바탕으로 참모들의 도움을 받아서 경영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세번째? 위기상황에서의 침착함=냉정한 의사결정입니다. 이번 쇼트프로그램의 상황을 살펴보면.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와 마오는 첫번째 점프 콤비네이션에서 나란히 실수를 범했다. 마오는 첫번째 점프를 성공시킨뒤 이어진 점프에서 착지실수를 범해 넘어졌고, 김연아는 첫번째 점프에서 착지를 잘못해 손을 빙판에 짚었다.김연아와 마오의 차이점은 실수 이후 극명하게 드러났다.

마오는 첫번째 실수 이후 음악과 몸이 따로 놀며 쇼트프로그램에 포함된 기술연기를 건너 뛰는 등 조급한 연기로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쇼트프로그램 연기 전체를 망치며 최하위로 밀렸다.

반면 김연아는 첫번째 점프를 실수하자 두번째 점프를 무리하지 않고 1회전으로만 처리, 감점을 감수하면서도 다음 연기에?집중히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의 연기는 예전의 김연아 그대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더 이상의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 결과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와 마오는 5점 이상의 격차가 났다.”

경영자도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순간순간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어떤 길을 갈 것인가.역시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냉정한 의사결정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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