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세스와 김익환

92년부터 현재까지 소프트웨어업계에 몸담고 있지만 한번도 정식으로 공부해본 적은 없습니다. 물론? 제어계측공학이 전공이었지만 대학 4년 착실히 수업을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회과학책을 더 많이 읽었으니까요? 80년대라는 시대에 내가 선택한 결과이기때문입니다.? 제가 했던 대부분의 역할이 경영이나 기획이기때문에 IT흐름,고객의 요구, 기술적 선택과 제품화을 위해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식을 습득하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소프트웨어개발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김익환씨가 몇년전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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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1. 겨울이 겨울같지 않았던 1,2월. 다시 風光步를 꺼내서 양재천을 따라 한강을 가기도 하고 과천을 넘어 학의천을 따라 백운호수를 가지고 합니다. 지난 주말엔 맘 먹고 과천-앙재천-잠실-여의도-안양천-학의천-과천으로 해서 75Km를 달렸습니다. 그 결과 오랜만의 자전거라 지금까지 몸이 좋지 않습니다.(^^)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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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와 기업가정신 그리고 우리사회

1. 우연하게 몇몇 매체에서 안철수씨의 글,인터뷰,방송을 들었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16)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 안철수 지난? 14일과 22일 손에 잡히는 경제 유종일입니다 에서 진행한 토요초대석입니다. 특히 트윈캠프가 주최한 안철수씨 강연회는 많은 사람들이 감명깊게 들었는지 여러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명사초청 강연회① 안철수 “기업가정신과 리더” 안철수 의장의 <기업가정신과 리더> 강연 (1) -데브멘토 안철수 의장의 <기업가정신과 리더> 강연 (2) -데브멘토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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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이

1. 사건1 서울 양천경찰서는 15일 제과점 여주인을 납치, 거액을 요구한 혐의(인질강도)로 심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조회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차량 1만1280여대를 조사, 지난 13일 밤 11시께 심씨를 검거했다. 사건2 “우연찮게도 6번째 희생자가 살해되던 날 설치된 CCTV가 강호순을 잡았다” ‘연쇄살인마’ 강호순(38)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멈추게 한 건 7번째 희생자인 군포 여대생 A(21) 씨가 검거되기 한 달 전 안산시 건건동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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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을뿐 마지막 도착하는 곳은 같다

1. 인생은 다양한 만남이 있습니다? 탄생, 사랑과 우정 그리고 결혼 등등. 또 인생은 헤어짐이 있습니다. 오해,증오 그리고 죽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 듯 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몸으로 태어난 벤자민의 운명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버림으로 시작합니다. 결국 만남과 헤어짐으로 이어진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양로원앞에 버려진 벤자민은? 새로운 어머니인 퀴니와 자신과 같은 몸을 가진 노인들과의 만남으로 인생의 첫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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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맞을 죽음을 준비(?)

1.보통 사람이 살면서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분의 가족들이 제기한 재판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져 줍니다. 연명치료 중단(존엄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처음으로 나왔다. 식물인간 상태인 김모(76·여)씨와 가족들이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 의 항소심에서다. 그동안 존엄사와 관련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의사들은 환자가 숨질 때까지 방어 진료를 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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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

1. 언제가 이 곳에 쓴 글이 있습니다.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던 사람으로 단 이런 오명만은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인터넷의 허문도”라고…. 언제든지 뜻을 펴기 힘들면 사표를 쓸 준비를 하라고.즉 자신의 생명을 걸고 뜻을 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우콤출신 두사람의 엇갈린 행보중에서 제 바람은 일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물론 정치로 방향을 선회했을 때 무슨 뜻을 세웠는지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걸고 MB정권을 위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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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알고리즘 트레이딩

1. 얼마전 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한 기사 “하루 150만건 주문 ‘파생시장의 괴물’입니다. < 앵커멘트 > 요즘 우리나라 선물옵션시장에 괴물이 출현했다고 합니다. 하나의 계좌에서 하루에 15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주문이 나오는 괴물인데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10월 주가가 대폭락하던 날, 증권선물거래소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 외국인계좌에서 상상밖의 대규모 옵션매매 호가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날 문제 계좌에서 나온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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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세대, 소셜벤처 그리고 88만원

1.갑자기 실크세대라는 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실크로드를 개척했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진출하는 세대라는 뜻일 듯 한데 변희재씨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글은 낡은 386은 가라. 20~30대 실크세대가 나간다 을 저자의 동의없이(^^)? 정치적인 부분만을 빼고 재구성해보았습니다. 386세대 이후의 새로운 세대에 대해서라면 1992년도부터 신세대 담론으로 논의가 시작되었다. 당시 신세대 담론은 우리 세대를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희한한 괴물 세대로 묘사했다. 서태지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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