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smallake

라디오의 매력

1. 주말에 ‘리틀 DJ, 작은 사랑의 이야기’을 보았습니다. 백혈병이 걸린 아이가 DJ를 하면서  병원의 사람들과 교감하고 사람들사이의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카모메식당’,’안경’ 등을 묘한 듯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잔잔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본영화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리틀 DJ’는 이준익감독의 라디오스타와 다른 듯 비슷합니다. 하나는 영월사람들과 교감을 하면서 ‘최곤’과 ‘박민수’의 우정,사랑을 그립니다. 반면 ‘리틀DJ’는 병원사람들의 가슴에 다가가면서 ‘타로’와 ‘타마키’가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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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1.20여년전 6월민주화대투쟁이후 한국사회는 민주화를 위해 진전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동안 아직도 불만은 많지만 남북관계나 법과 제도에서 좀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MB가 들어서고 5개월도 되지 않아서 한국사회의 시계는 20년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2.답답합니다. 신문 정치면은 보기도 싫습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일을 하지만 보수의 시대에 무슨 희망으로 살아갈지 더운 날씨만큼이나 푹푹 찝니다. 3. 민주화, 민주주의가 무언인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민주주의가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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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기론 모음

1. 80년대 초반 대학가에 불법(?)으로 돌아다니는 정치 유인물은 항상 ‘한국사회에 대한 정세분석’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유인물은 항상 ‘한국자본주의의 위기=공황,불황’를 말합니다. 노동자,농민의 삶이 피폐해지고 고통은 커져만 가고 그래서 위기는 점점 더 심화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불쑥 옛날 이야기를 꺼낸 것은 요즘 우리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중에?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중에 대표적인 분이 박태견기자입니다.? 이분이 뷰스앤뉴스에 기고한 칼람에서 언급한 한국사회 위기들입니다. 위기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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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과 경영(?)

1. 아내가 첫아이를 가진 때부터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 때까지 극장을 거의 가지 못했습니다. 신혼때나 연애할 때는 자주 갔었는데…그래서 생긴 습관이 인터넷에서 영화를 다운받아 컴퓨터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 몇년 전부터 아이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일년에 한번정도 가고 있습니다. 그 때 본 영화가 이명세감독님의 “형사 Duelist”였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인상 깊게 본 영화인데…흥행에선 실패를 했네요. 2. 금년 여름엔 영화가 당깁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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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프로젝트 현장으로…

1. 원래는 아래와 같이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1. 음…..사내프로젝트를 제외하고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마지막으로 직접 참여한 때가 지금으로부터 5년전입니다.  물론 그동안 프로젝트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긴장이 됩니다. 더구나 새롭게 배워야 하는 업무인지라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동안 주로 증권사와 일을 하다가 이번엔 은행과 일을 합니다. 외환은행이나 Fuhwa은행 그리고 DBS Bank등의 사람들과 일을 해보았습니다만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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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을 2년정도 두고 있다면 승산이 있을까?

만약 당신이 경쟁업체에 비해 2년이상 앞서 시장에 진출해서 두곳의 금융기관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때 경쟁자들은 당신을 이길 수 있을까요? 1. 우선 증권산업에서 ASP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품을 이해하고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문제는 수요자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2005년 1월 시점에서 (주)넥스트웨어는 타사보다 최소한 2년이나 앞선 상태에서 경쟁을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을 기준으로 할 때 국내선물사에서 FX라는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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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과 양벌규정….

1. MB정권이 기업의 경쟁력강화의 한 방안으로 ‘양벌규정’없앤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사용자(고용자)는 자신이 고용한 고용자의 형사책임으로 인하여 책임을 질 필요가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런 경험이 없기때문에 기업의 경영환경을 좋게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회사가 어려워졌던 2005년부터 지금까지 괴롭히는(?) 법률을 보면 ‘양벌규정’이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 116조입니다. 제116조 (양벌규정) 이 법의 위반행위를 한 자가 당해 사업의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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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정책토론회

1. 지난주 금요일(7월 18일) 금융IT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눈 여겨볼 만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주최한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정책토론회”였습니다. 우선 발표된 자료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 정책토론회 2.토론회의 성격상 주로 법과 제도측면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을 다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핵심쟁점은 ‘금융실명제와 관련된 본인 확인’의 문제였다고 합니다. 인터넷은행도 ‘직접 찾아가 본인확인’ 그외 산업자본과의 관계등도 제기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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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과 수수료 0%

1. 7월 초에 수수료 0%증권사는 가능한가라는 글에서 0%가 가능한 근거를 살펴 보았습니다. 관련된 기사가 하나 올라 왔습니다. 수수료인하경쟁을 부추킨 하나대투증권이 예탁금 이용료를 인하한다는 소식입니다. 하나대투증권, 예탁금이용료 인하? 예탁금이용료란 기사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를 위해 증권 계좌에 넣어둔 자금으로 증권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전액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토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증권 및 선물투자자의 자금을 별도로 예치함으로써 증권회사의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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