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그린 서울
1. 금년에 영화를 많이 봅니다. 결혼전 데이트할 때, 신혼때 많이 찾던 영화관을 금년엔 벌써 세번째 찾았습니다. 워낙 날이 더우니까 어디갈 엄두가 나지 않고 음료값등을 포함해 3~4만원에 두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합니다. 이번에 무슨 영화를 택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트위터에 @esstory님이 소금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해서 “어!소금이라는 제목이 들어가는 영화는 없는데”하면서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뭐야, 소금이 솔트잖아” 졸리를 택할지, 원빈을 택할지. 부담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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