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DMA

2015 주식시장의 외국인 DMA 비중

1. 한국거래소의 법규중 시장별 시행세칙을 보면 ‘호가의 입력내용’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12조가 호가의 입력내용입니다. 이중에서 주문입력매체코드와 관련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12조(호가의 입력내용) ①규정 제11조에 따라 회원은 다음 각 호의 호가내용을 거래소시스템에 입력하여야 한다. 27. 다음 각 목에서 정하는 주문(마목의 경우 호가를 포함한다)입력방법의 구분 및 주문입력매체의 식별번호(나목은 제외한다). 다만, 채무증권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가. 위탁자로부터 문서 또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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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세AP 공식화

1. 그동안 쓴 부산 시세AP와 관련한 글입니다. 부산 시세AP에 대한 의견과 또 의견 설문조사로 시작한 부산 시세AP 설문조사에 관한 글을 쓰면서 부산AP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설문조사의 결과인지, 아니면 내부적인 방침에 따른 수순인지 몰라도 9월 16일 시세서비스와 관련한 설명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를 통하여 얻은 설명회자료입니다. 2.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격입니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나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절차를 떠나 실행합니다.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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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와 위험관리

1. SI를 할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저는 피로와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일정때문에, 책임자이기때문에 쉬지 못하고 일하면서 온몸이 아팠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느낍니다. 지금은 아프지 않네요. 물론 매출때문에 머리가 아프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입니다. 7월부터 ZeroAOS 2.0을 더 안정화하고 기능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물론 알고리즘트레이딩교육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작할 계획입니다. 논문DB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트레이딩조직이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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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AOS의 전략화면서비스

1. ZeroAOS!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후 4년이 흘렀습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실패도 있었습니다. 실패때문에 ZeroAOS 2.0을 만들었습니다. ZeroAOS 2.0이 1.0과 달라진 점은 ZeroM으로 불렀던 MOM을 걷어내고 User Space에서 동작하는 ZBus로 바꾼 것입니다. 예전 파트너가 개발한 ZeroM은 매매를 위해 개발한 것이 아니라서 무거웠고 장애가 있었습니다. 장애가 실패로 이어졌고 이를 거울로 삼아서 가볍고 Kernel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나온 라이브러리가 ZBus이입니다. ZeroAO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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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매매시스템의 위험관리

1. 2014년 6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를 1차로 마무리하기로 한 6월의 마지막 날.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알고리즘트레이딩”이라는 제목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만 읽어보니 발신자가 금융감독원입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내놓은 ‘알고리즘트레이딩 가이드라인’과 비슷한 것을 준비하려고 의견을 묻는 메일이었습니다. 7월 다시 본업을 복귀한 이후 첫번째로 한 일입니다. 다시 보름이 지난 현재 ‘사전위험관리’를 다시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ZeroAOS 2.0에 탑재된 위험관리 기능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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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증권사DMA

1. 자본시장이 신뢰를 얻기 위한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입니다. ELW사건이 터진 가장 큰 이유는 불공정한 서비스였기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정한 수탁제도를 위반한 DMA매매가 있다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국정감사때도 질의가 있었습니다. DMA 불법 실태를 조사중인 금감원 DMA실태조사, 그 이후 금감원이 제 26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DMA와 관련한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를 징계하였습니다. NH농협증권은 또 DMA(직접전용주문)서비스의 관리통제 권한 일부를 외국계 투자자에게 넘겨 수수료를 챙기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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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선물연구 22권 3호’가 살핀 ELW와 DMA

1. 한국 트레이딩역사에서 ELW사건은 어떤 흔적을 남길까요? 검찰이 자본시장에 직접 개입한 첫 사례이면서 사법적인 무죄를 받았지만 정책적인 유죄를 받은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대법원 판결까지 나왔지만 ELW사건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검찰이 뿌리고 금융위원회원가 단죄를 내린 정책적인 유죄는 ‘파생상품시장 건전화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기때문입니다. 2012년 ELW사건이 벌어졌을 때 논쟁은 여럿이었지만 하나로 모아집니다. DMA를 이용하는 고빈도스캘퍼가 DMA를 사용하지 않는 개인투자자의 손익에 영향을 주느냐,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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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MA와 HTS의 미래는 규제에 달렸다

1.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거창한 내용을 쓰려고 한 글은 아닙니다. 얼마전 아주 오랜만에 dolppi님이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코스콤 매거진에 기고한 글을 올린 듯 합니다. 주제는 DMA입니다. DMA를 다시 생각해본다 (1) DMA를 다시 생각해본다 (2) DMA를 다시 생각해본다 (3) Dolppi님은 이 글에서 HTS가 한국DMA의 원류라고 합니다. 틀리지 않습니다. DMA가 등장한 가장 큰 이유는 Low Latency를 통해 투자자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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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불법 실태를 조사중인 금감원

1. 부산 IDC를 둘러싼 의혹이 국내외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주경제신문이 공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결과입니다. 외국인투자자는 한국자본시장의 갑일까? 부산 IDC는 치외법권지대? 이후 아주경제신문이 또 다시 같은 사건을 보도하였습니다. 특종이 이유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한국자본시장의 투명성을 높히는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기준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거래소 일부 회원사가 부산 IDC와 직접 연결하는 FEP 서버를 해외 알고리즘 매매 업자에게 부당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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