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내 기억속의 여의도
도박, 사기와 투자사이
1. 몇 일전 대법원에서 재미있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사기도박죄로 구속된 사람에게 도박죄는 묻지 말고 사기죄만 물어야 한다는 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박은 우연한 승패로 재물의 득실이 결정되는데, 이른바 사기도박은 도박 당사자의 일방이 승패의 수를 지배하게 돼 우연성이 결여된다”며, “사기죄만 성립하고 도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도박은 우연한 승패로 재물의 득실이 결정된다.” 사기도박은 100% 패배하기 때문에 도박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전에 FX상품을 시장에 처음 내놓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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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모두가 건강하기를..
1. 1980년대 후반 노운협(전국 및 서울노동운동단체협의회)이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사회 첫발을 딛었던 공장을 뒤로 하고 88년 노동단체로 노동운동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십여년이 흘렀습니다. 매년 하는 송년회지만 남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매년 참석하던 전도사 형님 부부는 폭설때문에 충주호를 벗어날 수 없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후배는 성미산마을에서 공동체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몰랐는데 평등부부상도 받고 성미산때문에 TV에 몇 번 나왔다고 합니다. 여전한 얼굴에 여유가 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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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vs 안철수
1. 이상한 일입니다. 재미있는 기사라서 읽어 보려고 선택을 했습니다. 비공개 기사라고 하면서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오늘 다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달라졌더군요. 아래 기사는 RSS로 포스팅된 초안중 일부입니다. 추억의 국민벤처들이 맞는 새로운 기회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한 때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소프트웨어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가 별로 주목하지 않게 된 회사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두 회사는 여전히 적지 않은 매출과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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