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직함으로 살아가기

창의성, 노력하면 키울 수 있다

1. 창의성. 모두의 화두입니다. 지금까지 성장과 발전의 한계를 말 합니다. 외국 잡지에서 언급했던 한 문장이 이제는 국가경제의 발전전략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황창규 단장은 “우리 나라는 특유의 성실성과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선진국을 ‘따라가는 자’, 즉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으로 전후 반세기동안 고도 성장을 이뤘다”며 “그러나, 이제 산업화, 정보화 시대를 넘어 ‘지식’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는 이를 벗어나 시장을 선도하는자, 즉 퍼스트 무버(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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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키텍터가 개발자에게 보낸 편지

@yoonforh님(http://www.facebook.com/yoonforh)이 페이스북에서 소개한 글입니다. 너무나 멋있는 글이라서 색인(?)을 붙여봅니다. 1. 어떤 PM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아키텍터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출처는 아래입니다. From an Architect To a programmer It is little idealistic but I want to make my business agenda, our technology strategy and your progress aligned to each other. That way, when you do something great, we all benefit. I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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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에게 상도(商道)가 있으면 손님에겐 객도(客道)가

1. 발단은 조선일보 주말판에 실린 일식 요리사 김원일씨의 인터뷰입니다. “장사꾼에게 상도(商道)가 있으면 손님에겐 객도(客道)가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이 많은 생각을 들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손님은 왕이다.(The Customer is always right)’라는 말을 비틀고 싶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면

1. 어느 개발자의 독백입니다. 또 오픈이 연기되었습니다. 벌써 날밤을 샌 지 몇 주째입니다. 통합시험을 하면 자꾸 장애가 발생합니다. 내가 짠 프로그램은 문제가 없는데 다른 파트가 잘못해서 나도 덩달아 고생입니다. 죽을 지경입니다. 방금 회의를 했는데 버럭 성질 내다가 대판 싸웠습니다. 아~~~ 쉬고싶다.

어떤 회사가 요구하는 기술적 능력

1.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다른 뜻,같은 뜻?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입니다. 다만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그저 코딩(Coding), 프로그래밍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한정해 코더라는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좋은 일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많은 기술중 오직 프로그래밍언어만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고 프로젝트를 몇 번 하면 능숙하게 사용하니까 도메인지식(Domain Knowledge)로 평가합니다. 초급,중급,고급을 가르는 기준도 역시 도메인지식이고 소프트웨어개발회사, 특히 솔류션회사라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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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행운과 불행

1. 나는 경영자로써 몇번의 행운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투자유치를 한 것. 2002년이면 인터넷버블이 끝나기 시작할 때입니다. 이 때 10배수로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둘째는 2004년 Xinhau Financial Network와 주식스왑방식으로 M&A. 2003년부터 해외사업을 하면 Xinhua라는 미국계 중국회사를 만났습니다. 한국지사에 후배가 있었고 ?한국지사를 통해 대만,홍콩 및 중국영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금융정보만을 제공하는 회사였지만 금융서비스(금융솔류션)이 빠져있어 미래가치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여 IP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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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광부 33인을 통해본 위기대응

1. 칠레 광부 33인이 보여준 69일간의 휴먼드라마가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살아 돌아온 기쁨을 함께 합니다. 그 동안 국내외 수많은 매몰사고를 겪으면서 살아돌아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돌이나 흙더미에 파묻힌 상태이거나 한두명이 살아돌아온 경우입니다.

3년동안 다닌 직장을 떠나며

1. 2007년 9월말 회사문을 닫으면서 경영자로써의 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새로운 삶을 개척하여야 했습니다. 마흔중반에 길을 너서다 어떤 길을 가야할지 고민도 하고 지난온 시간을 되새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달이 지난 후, 삼년을 함께 한 회사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랜 인연이 있던 회사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하고 지금은 어렵지만 희망이 있는 기업을 같이(?) 만들 수 있다는 나의 꿈을 갖고 입사하였습니다. 맡은 역할은 ‘전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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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기업도 선택이 만든 결과

1. 마지막 졸업식이 언제였을까? ?81년 사진속에 남아있는 고등학교졸업식이 마지막입니다. 물론 대학을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졸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못했지만 재입학이 가능하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줄업(Graduate)’를 보면서 ‘Graduate’라는 단어가 가진 두가지 의미를 알았습니다. 끝맺음과 새로운 시작입니다.누구나 학교 –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대학교든 이상이든 – 졸업식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이지만 사람과 사람의 따뜻한 손질도 있는 사회를 향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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